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고후13장 5-7절)

오늘 본문은 고린도교회를 위한 두 번째 편지중에 마지막부분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운 교회, 분열과 다툼과 어지러운 고린도 교회에게 근원적인 것들에 대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바울이 쓴 편지의 첫 번째 주제가 십자가의 도 였습니다.

이는 분쟁의 근원적인 이유가 교인들이 십자가의 도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십자가의 도가 없는 것이 문제 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신앙을 가지라등의 근원적인 신앙을 지도를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후 13장에서는 그 십자가의 도에 대한 결론적 요약인 것입니다..

[고후]13: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 처방적인 신앙에 대하여 말씀을 하셨지만 그 근원중에 근원의 교훈이 오늘의 최종적이며, 결론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묻습니다.​

너희안에 믿음이 있는가를 점점해라고 묻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이란 말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습니까?

믿음이란 말은 pivsti" [pis'-tis: : 피스티스] 라고 하는데, 사실로 확신하다,

의심하지 않고 신뢰하다, 마음으로 의지하다, 맡긴다,는 말입니다.

믿음이란 말의 히브리어로 hn:mua {em-oo-naw' : 에무나} 입니다.

아만이란 말은 진실하다, 참되다, 신실하다,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라는 아만이란 말에서 ‘아멘’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아멘이란 ‘진실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1.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5절).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1) 사도 바울은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먼저 시험하고 확증하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시험하고 확증을 하겠습니까?.

믿음을 시험하되 다른 사람의 믿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믿음을 시험하고 확증하여야 합니다.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엡]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시험해 보아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믿음에 대한 시험입니다.

자기가 믿음 안에 있는가 시험하고 확증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할 일들을 하고 있는가를 점검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안에 거하심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기쁨을 드려야 합니다.

[히]4:2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복음은 한 없는 구원에 믿음에 유익한 진리입니다.

복음의 진리를 믿음과 결부시킬 때 마다 회개하여 거듭나 성화로 나아가게 합니다.

복음의 진리를 믿음과 결부시킬 때마다 구속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게 됩니다.

복음의 유일한 진리를 읽고 듣고 깨달아 믿음으로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레미아 선지자는 인간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기 때문에

[렘]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장을 살피며 시험하고 판단하시 바울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갈]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것임을 믿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지 아니하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는 말씀에 “버리운”이란 말은

ajdovkimo" {ad-ok'-ee-mos : 아도키모이} ‘자격을 상실하다’, ‘실패하다’, ‘가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골로새교인들에게 이런 말씀을 합니다.

[골]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버림받지 않도록 굳게 서라는 것입니다.

돌감람나무인 우리가 참감람나무에게 접붙임을 받은 것입니다.

접붙임을 받았으니 다음은 열매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다음은 우리들의 구원의 절대 조건으로는 그리스도를 믿음만이 유일합니다.

행함과 구원에서 오직 진리를 믿는 구원에 대한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런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행위에서도 믿음이 드러납니다.

[약]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믿음의 결과와 증거로 행위는 필연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구원을 받은 자들은 믿음이 행위로 나타나야 합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믿음의 행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하나님앞에 영광이 드러납니다.

[약]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이 있냐고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오늘 그 말씀을 믿고 그 밀씀대로 대로 행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행함의 열매들로 하나님앞에 영광을 올려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2. 진리 알기를 바라는가?(6절)

[고후]13: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무엇을 알아야 합니까?

진리에 대하여 알기를 바라는 가?..... 를 묻는 것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진리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마틴 루터는 '돈은 강하다. 왕은 더 강하다. 여자는 좀 더 강하다.

그러나 진리는 강한 것 가운데 가장 강하다 고 했습니다.

진리는 또한 진리를 깨닫게 하여,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주님을 알기를 얼마나 갈망하고, 그를 알기 위하여 힘쓰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진리는 로고스인 주 예수 그리스도도요, 말씀강령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그의 아들이심을 알고 계십니까?

아니 듣고 지식으로 알고 있습니까? 아니면 체험으로 알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며 그 구원을 위하여 당신을 십자가에 내어 죽으셨음을 믿습니다.

.......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구원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진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십니다. (요14:17)

진리는 성령을 통하여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합니다.(딤후2:25,26)

진리는 성령을 통하여 아버지께로 가도록 인도합니다.(요14:6)

진리이신 성령이 나의 안에 계시고, 내가 성경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 기도 할 때에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삶의 현장 속에서 그 먼저 깨달았던 그 말씀들이 나를 인도하고 계십니까?

성령의 내주하시고 인도하시며, 그 영을 통하여 영적 깨달음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진리는 능력이 크십니다..

혈기 투성이었던 베드로, 졸장부 베드로가 은혜를 받아 대장부가 되었습니다.

시골 무식쟁이 어부 인줄 알았더니 천하의 지혜 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지혜자로 복음의 사역을 감당한 큰 제자였습니다.

베드로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힘써 기도하다가 성령의 불을 받고 나서부터 십자가의 능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우리가 진리를 위해 살려고 애쓰면 나도 모르게 성령임이 오셔서 나의 인격을 새사람으로 만드십니다.

담대한 사람으로, 지혜로운 사람으로, 복음전하는 영혼 사랑의 불덩어리로 만들어 지기를 소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진리는 자유하게 합니다.(요8 : 31, 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요]8:31...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는 영혼을 깨끗하여 거룩하게 합니다.(벧전1:22)

진리는 죄에서 거듭나게 하여 구원하고 주 안에서 진정한 자유인으로 보호하십니다.

3. 진리안에서 선을 행하고 사는가?(7절)

[고후]13: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선을 행하고자 하여야 합니다.

선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진리에 대하여 그대로 행할 때에 선이 나타나게 됩니다..

진리를 믿고 따르는 순종이 있는 우리들이 선한 자들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견디기 힘든 어려움이 주어지더라도 우리에겐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무리하게 힘쓰지 말고, 나의 하나님이 탈출로를 열어주신다고 믿고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앞에 주어진 일을 하면서 오늘도 주님을 위하여 달려가야겠습니다. 우리 영혼에는 주님이 내주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믿는자에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내주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가 주님 안에 거할 때에 선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요삼]1: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아무리 위험한 일이 앞을 가로 막을 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천성을 향하여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타락할 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심을 믿고 살아가는. 아무리 세상이 나를 유혹할지라도, 하나님만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러한 진리를 따르는 것이 진정한 선이 됨을 기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온전하게 되어 가는가? (8-9절)

[고후]13: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1) 진리를 거슬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거스르지 말아야(레26:21)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지 말아야(겔5:6)

예수 그리스도를 거스르지 말아야(행4:27)

성령을 거스르지 말아야(행7:51)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거스르지 말아야 합니다.(행26:19)

하나님의 종을 거스르지 말아야(민26:9)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를 거스르지 말아야.... (국가, 교회, 가정)...(롬13:2)

오직 진리만을 위하여 구하니 주님은 기뻐하고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후]13: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온전하게 된다는 것은 katavrtisi" {kat-ar'-tis-is : 카탈티시스} 완전한 설비, 영어로 번역은 completion, 완전함, 영을 완벽하게 함, 완전한 조회를 말합니다.

온전하여 지는 것은 세상의 것으로 는 안됩니다.

오직 진리로만이 온전하여 지는 것입니다.

진리는 거스르지 않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연한 순 같았지만 그분의 외모와는 관계없이 그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마찬 가지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이 비록 약하고 별 볼일 없이 보여도 진리만 가지고 있다면 그리스도의 능력, 즉 진리께서 주는 능력으로 온전하여지는 것입니다.

온전한 신앙은 너무 극단적인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신앙의 상식맞으면 온전한 것이 아니라

아무리 상식이 합당하다 할지라도 진리로 상통해야만 온전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바른 신앙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상식이 통해야 전도의 문이 열리기 때문에 악을 행하지 말고 선을 행하는 것을 점검해야 합니다.

나 혼자서 잘 믿는다고 떠들고 다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혐오감을 주지는 않는지 점검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온전한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고후]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여기에 나온 '평안하라' '평안할 찌어다'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한 말씀대로 우리의 마음이 평안할 때 바른 신앙이며 건강한 신앙입니다.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성적이 잘 나오면, 학교에 가도 집에 돌아와도 그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런데 공부는 하지 않고 친구들과 놀아서 성적이 자꾸 떨어지면, 그 마음이 불안해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없다면 편안하지 않습니다.

교회와도 편안하지 않고 목사를 바라 보아도 편안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에도 주님과 함께 평안하다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도 마음이 평안하고 누구를 대해도 마음이 평안하면 그 신앙은 온전한 신앙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천성을 향하여 가는 길이 온전하여지면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온전한 신앙인지를 항상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함인 것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고 기뻐하며, 그의 말씀에 따라 사명에 충성하고, 감당하는 자가 온전한 신앙인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온전한 신앙인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진리 말씀이 가르쳐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고후13장 5-7절)

1.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5절).

2. 진리 알기를 바라는가?(6절)

3. 진리안에서 선을 행하고 사는가?(7절)

4. 온전하게 되어 가는가? (8-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