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다 함을 받았으니.......(롬5장1-11절)
세상에는 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불교는 인생무상의 돌고 도는 세상인 초상집과 같고, 유교는 관혼상제의 겉치레와 조상의 혼백귀신을 달래는 제사의 종교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영광의 종교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 유교가 번성하여 조상신을 섬기는 제사가 아주 중요하엿습니다.
그래서 대감집에 아들이 없다면 조상신에게 제사하지 못하니 큰 일입니다.
가난한 집의 아들을 데려다가 양자를 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 양자는 본래 대감집의 아들이 아니었으나 양자로 입적함으로 양반집 아들이 되어 대를 잇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할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인 선택으로 은혜를 베푸사 부르시어서,
믿음을 주시어 믿는 그에게 의롭다 칭하며 의인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삼되 양자가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에서 사도바울은 우리들이 의롭다함을 받은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롬]4: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롬]4: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롬]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믿는 자들은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하십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본래부터 의인이 아니었습니다.
과거에는 불의한 죄인들이었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들을 사랑하시어 의인을 우리들에게 보내주시어
그 의를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함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의롭다 칭함을 받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이것이 칭의라는 교리의 한 조문인 <이신칭의><이신득의>교리라 하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들은 의롭다함을 받았으니 그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에서 구원을 받은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의롭다 함을 받았으니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1절)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에 스스로의 힘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만이 의롭다 칭함을 받은 것입니다.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됨을 인정하시고 모든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엡]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엡]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엡]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이전의 신분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으나 .........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왔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권속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권자가 되는 은택을 입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게 된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3:26......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예수그리스도를 화목재물로 삼으셔서 하나님과 화평의 길을 열으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화평이라 함은 구약성경에서는 샬롬...평화라는 의미인데
본문에서 eijrhvnh {i-ray'-nay : 에이레네} 하나가 됨, 다시 하나가 되다,
개인 사이의 평화, 전쟁이 없는 상태, 메시아의 평화, 기독교의 평화, 사후의 경건하고 정직한 자의 축복된 상태를 화평이란 의미입니다.
빛의 관계를 청산하고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본래의 우호적인 관계로 돌아감을 말합니다.
화평을 누리되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먼저는 화평을 누리려면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의 관계를 청산하여 긴장관계를 해소하여
본래의 관계인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관계로 회복되는 것이 화평인 것입니다.
화평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얻어 의에 이르러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안에 함께 할 때에 진정한 화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다음은 화평의 대상은 하나님과의 화평입니다.
하나님과의 화평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에서 비롯됩니다.
완전한 교제를 위하여서는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선결조건이 있습니다.
[요]1:17......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살전]5:9....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요]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화평의 중보자는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나아갈 길을 닦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는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기 위하여 죄악을 멀리하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2. 의롭다 함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2절)
[롬]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1)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이 은혜에 들어감은 어떤 은혜에 들어가는 것입니까?
은혜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 특권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은혜의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전에는 다른 세계에 살았다는 말입니다.
그 세계는 어디입니까? 바로 율법의 세계입니다.
율법의 세계는 철저하게 법의 원칙이 지켜지는 세계요, 인과응보의 세계, 곧 심은대로 거두는 세계요, 따라서 악한 자는 반드시 형벌을 받는 세계입니다.
결국 율법의 세계는 저주의 세상이요, 심판의 세상입니다.
바울이 선언한대로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그 세계에 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들어감이라는 말은 prosagwghv {pros-ag-ogue-ay' : 프로사고게}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신 앞에 인도되거나 소개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은혜의 세계로 우리가 스스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인도를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의 인도로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인도되어 하나님의 은혜의 법 안에 살게 된 것입니다.
양심이나 율법이나 또는 세상의 법이 우리를 통제하고 간섭하고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법만 통하는 자리에 있게 된 것이죠.
거기서 우리는 과거의 죄, 현재의 죄, 심지어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그 뿐 아니라 각양 좋은 은사와 선물과 복들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차원높은 은혜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은 아무나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자이신 독생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 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씻어 속죄함을 얻은 자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은혜로 의롭다 칭함을 얻은 자들 만이 그 은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엡]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이 차원 높은 은혜에 들어가는 것은 믿음의 확신을 가진자들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은 함께하고, 동행을 할 때에 갖게되는 안정감입니다.
우리들이 주님과 함께 동행한다고 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발걸음과 같이 주님의 원하시는 그의 뜻을 따라 같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차원높은 동행의 원리인 것입니다.
차원 높은 은혜에 들어가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한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영광을 믿음으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미래적으로 바라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내 앞에 가져다가 놓고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땅에서 이 땅의 것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살고, 그 영광가운데 함께 영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 우리가 소망을 이르는 줄을 앎이라.(3-4절)
[롬]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롬]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1)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환란중에 즐거워 한다는 말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환란중에는 슬프고 즐거워 할 수 없는 것이 일반입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요]16: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요]16: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2)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는 ..........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은 .........
[롬]5:3.......... 이는 환난은 인내를, [롬]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우리들의 믿음은 환란 가운데 끊어지지 아니하는 믿음을 가집니다.
[롬]8: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8:37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가 가지는 소망은 인내와 연단을 통하여 넉넉히 이기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믿는 자들의 이 소망은 어떤 소망을 말하는 것인가요?.
① 이 소망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부활되는 소망입니다.(고전15:50-58)
② 이 소망은 유한한 소망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영생의 소망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③ 이 소망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이 땅이 아니라 새 하늘의 소망입니다.(롬8:18)
이러한 우리들의 소망은 실제적이요 믿음으로 이루어가는 소망입니다.
[롬]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④ 이 소망은 장차 천국에서 받을 상급의 소망입니다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이 성도들의 소망은 믿는자들의 앞에 와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계속 사랑을 받는 다는 말입니다.
[롬]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들의 소망은 결코 부끄럼 당하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주신 모든 언약에 대하여 신실하시고 변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천하는 없어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스시기 때문입니다.
[민]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라 하십니다.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그 사랑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 우리를 사랑하신 증거입니다.
결론 :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8절)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는 가끔 믿음이 연약할 때에 예수님의 끊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증거가 필요로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증거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증거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신 그 예수 피가 증거입니다.
1)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롬]5:10 (예수님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 확증하는 증거는 나의 죄를 씻어주신 그 피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피입니다.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롬]5:11 그 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으므로 하나님안에 즐거워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의롭다 함을 받았으니.......(롬5장1-11절)
1.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1절)
2.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2절)
3. 우리가 소망을 이르는 줄을 앎이라.(3-4절)
결론 :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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