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속히 일어날 계시를 알라.(계 1장 1-7절)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참으로 많은 백해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 중에 가장 심하였던 기독교의 박해는 주후 64년 네로 황제로부터 시작되어 콘스탄티노플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할 때까지 주후 250년동안 이어졌고 수 많은 자들이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주후 90년경 도미틴안황제 때에 요한이 밧모섬에서 유배 중에 기록한 책입니다.
어느 날 동굴에서 기도하다가 계시를 받게 됩니다.
그 계시는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계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이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에 대한 계시를 보고 들은 것 입니다.
보고 들은 것을 계시를 글로 기록하여 편지를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계시의 글을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편지하라는 지시도 함께 받게 됩니다.
[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은 사사롭거나 일반적인 교훈 정도의 책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계시는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여, 보존하시다가, 속죄하시고,
구속하시어, 하나님의 소유물로 영광을 받으시는 과정 중의 한 장면이고,
세밀하게 예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경륜인 것입니다.
이 경륜 가운데 살아가는 인간의 마지막의 순간에 닥치는 종말에 관한 계시인 것입니다.
이 종말은 마지막은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이기에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정리하는 신학에서도 이 마지막 때의 일들을 정리한 종말론은
신학의 여섯가지(신,인,기,구,교,종)의 큰 기둥중의 하나로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요한은 자신이 받은 계시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시란 ajpokavluyi" {ap-ok-al'-oop-sis : 아포칼뤼프시스}
드러냄, 진실을 벗겨 놓음을 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벗겨놓은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 계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계시를 벗겨 드러낸 일입니다.
이 우주만물의 역사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넘겨준 세계입니다.
온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고전]8:6 ...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그러므로 말세에 일어나는 일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일이요,
이 마지막의 일들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대로 그리스도께서 주관하시는 일들입니다.
세계의 역사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과 이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도 죄요,
믿지 않는 것도 모두가 죄요, 심판의 대상입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영생을 주시는 진리이고, 우리의 신앙인 줄 믿습니다,
이 계시는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이라고 단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장차 될 일을 사도 요한에게 자세한 환상으로 알려 주셨는데,
받은 계시는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합니다.
반드시라는 말은 dei' {die : 데이}는 예언적 필연성을 내포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섭리대로 일이 확실히 성취될 것을 나타냅니다.
속히라는 말은 tavco" {takh'-os : 타코스} 서둘러서, 빨리, 신속히라는 의미인데,
신속한 시간적 개념인데 인간의 시간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적 개념으로
(벧후3 : 8)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시간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갑작스런 개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계시의 성취에 대하여
알게 하려는 말씀인 것입니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은 심판의 때 곧 마지막 때에 될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 반드시 속히 될 일들을 깨달으며
그 날을 잘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증거라.(2절)
[계]1: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요한 계시록은 어느 날 갑자기 나온 묵시로 부터 나온 계시가 아닙니다.
요한이 본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계시록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미리 말씀하시었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었습니다.
구약성경에서의 마지막 때인 무수한 날에대 하여서는
[습]1: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세상이 무너져 버리는 날이며 (사13:10, 욜2:30-31, 3:15)
[사]13:10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무서운 날이 갑자기 일어납니다.
[말]3:1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마지막 때에는 모든 인간관계가 파괴되는 날입니다(슥14:13, 사66:15-16)
[슥]14:13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크게 요란하게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예수님께서의 마지막 대에 일어나는 일은 재난으로 시작되는 날입니다.(마24:8, 막13:8)
[마]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이런 일들을 기반으로 실제로 반드시 속히 될 일은 불신자들에게는 멸망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구원이 완성되는 일입니다.
이 마지막 때의 일들을 선지자와 예수님이 사도들이 알려주신대 말씀들을 토대 아래,
비밀로 감추어두었던 것들을 더 내어 보이신 책이 요한계시록인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이 본 계시는 그리스도의 증거인 것입니다..
성경해석학에서 하자들이 말하기를 성경은 스스로 증명되고 성경은 세상의 모든 현상들로 증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성경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성경이 증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요한 계시록에서는 그리스도가 드러나고,
그리스도께서 종말을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요한은 몇 막으로 이루어진 하늘과 공중과 땅으로 구성된 세트장이 있는 연극무대에서 드러나는 환상에 대하여 연속하여 중첩된 모양으로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증거들을 보면 마지막때요, 심판때요, 환란이 적랄하게 드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시대는 성경대로 마지막 때임을 인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요,
오직 그리스도의 증거에서 오는 말세의 구원을 이루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계시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 되도다(3절)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믿는 자들은 이 예언의 말씀으로 복이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복이 있나니....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인식하는 방법으로는 구약 이스라엘의 제사와 유대인의 회당과 오늘날 교회의 예배에서 말씀을 읽는 자가 있고 회중으로 듣는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공동체 안에서는 말씀을 읽어 선포하고
듣는 자들이 아멘., 아멘하며 듣는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있는 신앙공동체에 참여하여 예배하는 자가 복이 되도다. 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교회공동체는 세상의 공동체와는 달리 참된 진리가 선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참 진리가 선포되는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참으로 복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참 진리를 듣기 만에 그치고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 말씀들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심령이 죽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신앙인들에게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는데
복 된 신앙생활에 대하여 계시록에서는 앞선 구약의 복 개념을 넘어 한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계시록의 말씀에서 만도 일곱 번이나 복을 말씀합니다..
[계]14:13 .....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계]16:15 .....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계]19:9 .....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계]20:6 ......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계]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계]22:7 .....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그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는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계시록에서 나오는 말세 지말에 “복이 있으리라”는 말씀은 긴박하게 임박하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이기에 이 모두가 천국의 복, 영생의 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된 것입니까?
말씀으로 심판하시고자 하는 종말론적인 작정된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때가 왔다는 말은 kairov"{카이로스} 확정된 그리고 명확한 시간,
제한된 작정되고 정해진 때를 말 합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혼인잔치라는 작정된 때에 대하여 우습게 알면 안 됩니다..
혼인잔치에 그 작정된 그 때를 놓치면 안 됩니다.
혼인잔치에 깨어 있지 아니하면 그 작정된 때를 놓치게 됩니다..
혼인잔치에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하면 그 작정된 때를 놓치게 됩니다..
혼인잔치에 거룩한 새마포를 입지 아니하면 그 작정된 때를 놓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사는 이 시대는 말세중에 지말이 분명합니다.
말세에 복 있는 성도들은 그 종말이 가까이 왔기 때문에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된 줄 믿습니다.
3. 계시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오십니다.(4-6절).
[계]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일곱교회에 편지하는 말씀이 서론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곱교회에 지키라는 말씀의 주요요지는 다름이 아닙니다...
에베소교회에게 회개하고 처음행위를 가지라...
서머나교회에게는 죽도록 충성하라.
버가모교회는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버려라.
두아디라교회는 여자 이세벨을 용남하지 말라.
사데교회는 너를 일깨워 다시 살려라.
라오디게아교회는 미지근한 신앙을 버려라...말씀하시는 의도를 살펴보면
위의 일곱교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말세에 지상의 모든 교회에 보내는 것입니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니다.
그 사랑을 드러내심은 십자가의 큰 사랑이신 것입니다.
이 큰 사랑은 자기의 피로 죄인들을 씻으시고 율법에서 해방시키시고
하나님의 자녀삼으신 은혜를 주시었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신 분명한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라 하십니다.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계]1: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신 근본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많은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아 잘사는 행복만을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는 구원을 받아 영생하는 천국에 가는 것 만을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영광되시기 위하여 구원하시었다고 하십니다.
[사]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인간의 구원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이십을 믿으시기를 축웜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그 날까지 승리적 신앙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계시의 그리스도께서 구름타고 오시리라.(7절)
[계]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구름타고 인자가 오시리라 하시는 말씀은 구약성경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사실입니다.
단지 자연계의 구름이라기 보다 하나님의 현현으로 상징되었던 이었지만
본문에서는 인자로 현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초림에서는 베들레헴의 작은 마을에 오시었고
승천하실 때에도 몇몇 제자들에게만 보이시었는데,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라고 합니다...
pa'" {pas : 파스} 각각이라는 말로 번역 되었는데,
이 단어는 전체의, 온, 만유, 만민, 모든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공개적이어서 각 사람이 다 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마]24:30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모든 민족 모든 사람들이 구름타고 영광으로 오시는 인자의 재림을 보는 가운데 어떤
이들은 통곡할 것이요,
어떤 이들은 홀연히 변화되어 오시는 주님께 들림을 받고 먼저 죽은 자는 부활하려
주님을 먼저 뵈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세에 살아가는 믿는 자들은 믿는 자든지 믿지 않는 자들이든지 어린양,
인자로 오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모두가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구름타고 영광 가운데 오시는 가운데에서도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은 최후의 심판에 까지 살아남아 있어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모든 족속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애곡하는데 애곡하여도 이제는 소용이 없는 자들입니다..
불 지옥 심판만이 그들에게 남을 뿐인 것입니다...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통곡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들이 주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기에 합당한 성숙된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아멘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면서 영광가운데 부활 승천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반드시 속히 일어날 계시를 알라.(계 1장 1-7절)
1. 이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증거라.(2절)
2. 계시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 되도다.(3절)
3. 계시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오십니다.(4-6절).
4. 계시인 그리스도께서 구름타고 오시리라.(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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