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
(1) 지명 연구
① 압비오 광장
압비오( !Appivo" : ap'-pee-os : 압피오스)는 압비아 가도 건설의 감찰관 압비우스의 이름을 따서 ‘압비오 광장’으로 명명되었다. 현재 지명은 Foro Appii 이다.
② 트레이스 타베르네
트레이스(trei'" : trice} neuter tria {tree'-ah} : 트레이스)는 ‘삼’, ‘셋’이라는 뜻이다. 타베르네(Tabevrnai : tab-er'-nahee : 타벨나이)는 ‘여관’이라는 뜻이다. 현재 지명은 트레 타베르네(Tre Taverne)이다.
(2) 역사적 배경
① 압비오 광장
압비오 광장(Foum of Appius)은 로마에서 남쪽으로 약 69km(43mile) 떨어진 한 작은 마을(town)이었다.
로마로부터 43번째의 이정표(70km)가 서 있으며, 여행자가 쉬어 가는 중요한 숙박지였다. 오늘날의 철도역 포로 압피오(Foro Appio) 부근에 있었다. 로마의 신자들은 바울을 여기까지 나와 맞았다(행 28:15). 이 곳은 테라티나 습지대의 북단에 위치하고, 말라리아의 위험이 있어 의신(醫神) 아스크레피오스의 신전이 있었다.
② 트레이스 타베르네(삼관)
다방 세 집'이란 뜻(三館)이다. 로마의 동남쪽 50㎞지점에 있는데 유명한 압비아 가도를 끼고 있는 숙박소이다. 이 마을에는 로마에서의 제 33이정표가 서 있었다. 바울을 환영하는 로마 신자의 제 2진이 여기까지 마중 나왔다(행28:15). 전설에 의하면, 바울은 최후 숙박지는 로마의 동남쪽 20㎞ 지점의 알바노호(Lago diAlbano) 남안의 성읍 아리키아(Aricia, 현금의 Ariccia)였다고 한다. 따라서 삼관(트레스 타베르네)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바울의 최후 숙박지이다.
(3) 성경 본문
(행 28:15)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
로마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이 압비오 광장까지 마중 나갔으며, 또 다른 한 믿음의 형제들은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마중 나가서 사도 바울 일행을 영접하였다.
로마에 있는 일부 믿음의 형제들은 바울 일행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토록 먼 곳 까지 내려와 사도 바울 일행을 기쁨으로 맞이했다.
압비오 가로 (1)
압비오 가로 (2)
압비오 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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