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귀환 여행
바울과 바나바는 더베에서 다시 루스드라 → 이고니온 → 비시디아 안디옥 → 버가 →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 타고 다시 안디옥으로 돌아갔다. 바울과 바나바는 구브로 섬을 경유하지 않고 안디옥에 돌아온 후 제 1차 전도여정의 결과를 온 성도들에게 보고하였다.
(행 14:21-23)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
바울과 바나바 일행의 선교 활동으로 각 도시마다 교회와 장로들이 세워졌으며, 모든 환난에도 불구하고 오직 믿음으로 굳게 서도록 권면하였다. 그들에게 유대교처럼 혹은 율법주의 유대 기독교인들처럼 할례를 행하도록 요구하거나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치지 않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이방인도 차별 없이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이신칭의’ 복음을 전했다.
(행 14:24-28)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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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은 갈라디아 지역을 출발하여 험준한 산악 지대를 지나서 밤빌리아 지방의 버가 항에 도착하였다. 버가 항에서 복음을 전하고, 거기서 앗달리아 항구로 내려가서, 다시 안디옥으로 가는 배에 승선했다. 안디옥에 귀환한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이 선교지에서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했다. 예루살렘 공의회에 참석하기까지 상당한 기간 동안 아마도 1년 이상(A.D. 50년까지) 안디옥에 머물렀다(행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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