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 (고전 3장16-23절)
오늘의 말씀은 예수 믿는 자들에게 가져야 할 자기인식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는 자기 인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것 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빛이라. 너희는 소금이라”,
“너희는 하나님의 권속이라”. 등등의 여러 이름이 붙여집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교회분열등을 일삼는 교인들을 지칭하여 아래와 같이 부릅니다.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사도 바울이 말씀하기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 말씀을 하십니다.
성전의 개념은 하나님의 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집은 처음 에덴동산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아담이 범죄하므로 인간에게 하락하신 하나님의 집인 에덴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제단을 쌓고 제사하며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았고 이삭이, 야곱이 제단을 쌓아 하나님 앞에 제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 의하여 이동 성전인 성막을 지으라 하시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성막에 계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와서 성전을 지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성전에서 제사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성전이 우상으로 더럽히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났기에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이 떠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로 찿아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주요, 구세주로 믿으면 구원을 주시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속죄하여 거룩을 회복하게 하시어 그 믿는 자들에게 들어오신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밖어 죽였습니다.
이런 소망이 끊어진 이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었습니다.
성령을 보내주시어 함께 하시며 다시 살리어 주십니다.
다시 살려 주시기 위하여 우리의 몸을 내주하시며 성전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속의 역사 안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이 내주 하실때에 우리의 몸은 비로소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믿으시면 주님이 내 죄를 씻어 주시어 거룩한 몸으로 거듭나게 하심을 믿습니다.
믿어 회개하면, 거룩한 내 몸에는 주님이 내 안에 들어오심을 믿습니다.
믿으면 거룩한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시니, 내 몸은 주님이 계신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니 내 몸은 성전입니다....... 할렐루야.....
1. 성전인 너희도 거룩하니라. .(16-17절)
[고전]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우리는 하나님 함께 하시는 성전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쫒겨난 것도 선악과를 먹은 범죄로 에덴동산을 죄악으로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여를 기울여 건축하였던 성막과 성전이 파괴되었던 것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더렵히었기 때문입니다.
성전을 더럽히고 파괴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더러운 그 사람을 파괴하실 것입니다.
더럽힌다는 것은
fqeivrw {fthi'-ro : 프흐데이로} 부패시키다, 타락시키다, 파괴하다, 멸하신다.
멸하시리라는 말도 앞에 ‘프호데이로’ 라는 “더럽힌다”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더럽히면......... 멸하시리라... 더럽히면 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이에 너희도 거룩하여야 하느니라..고 하십니다.
거룩은 성전됨의 필요 충분 조건적인 말씀입니다.
그러면 성전을 더럽히는 것(파괴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상인데 이는 세상의 물질과 권력과, 세상의 지혜를 내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신 성전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대로(십자가의 도)로만 나아가야만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방법이 무시되고 인간의 지혜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때 성전이 파괴되는 것이다
[수]24: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그런데 세상의 지혜가 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까?
사람을 자랑하게 된다. 누가 더 잘하며, 누가 더 유명한가를 따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고린도 교회에서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 등으로 나뉘어
교회가 분열이 된 것입니다.
세례에 대하여 분란이 있었습니다.
부활에 대하여서도 분란이 있었습니다.
은사에 대하여서도 서로 자기들의 은사들이 더 놓음을 자랑하였습니다.
음식에 관하여서, 머리에 쓰는 두건에 대하여서, 이런 것들로 인해 교회가 서로 다투었던 것입니다.
이런 이들에게 요한사도의 계시에서도 사데 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계]3:1....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성도는 항상 거룩을 추구하여야 합니다.
거룩을 위하여 죄를 회개하여야 합니다
거룩을 위하여 육체의 정욕을 멀리하여야 합니다.
거룩을 위하여 성령을 따라 주의 뜻을 행하여야 합니다.
[살후]1: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살후]1: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권속들은 그 믿음으로 주님을 모시고
함께하는 거룩한 성전이 회복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을 모시면 거룩에 힘쓰고, 주님의 은혜로 거룩하여 지는 것입니다...할렐루야...!!!
2. 너희는 지혜로운 자가 되라.(18-21절)
[고전]3: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지혜로운자가 되기 위하여서는 먼저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안에 있는 원죄의 속성으로 말미암아 스스를 속이고,
속아 넘어가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교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갈]6: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갈]6: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심는대로 거두는 것은 창조 질서이며 자연법칙입니다.
[요일]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그러므로 믿는 신자들은 주님 앞에 오직 겸손함으로 진리에 나를 복종시켜야 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가 되라.(19-20)
세상 지혜는 더 높고 더 위대한 것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그런 더 높아지고 더 위대해지려고 하는 것이 멸망의 길일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단호 합니다......“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라” 하십니다.
[고전]3: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미련한자는 자기의 지혜를 믿고 행하다가 자기의 꾀에 빠지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잠]15:24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지혜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날 제자들에게 주님의 사역에 대하여 가르치시었습니다.
[막]8: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이에 베드로가 항변하였습니다...
그 때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었습니다
[막]8:33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 지혜로 볼 때 은혜는 내가 잘 되는 것입니다.
내가 만 잘되는 것만을 은혜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세상의 지혜입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고전]3: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지혜를 헛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것들을 헛것으로 본 것입니다....
사람의 지혜의 끝은 멸망인 것입니다.....그러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요셉은 바로왕의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단지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사니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워 주셨습니다.
[시]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세상 지혜를 가지고 살다가 가장 어리석은 자가 된 빌라도와 같은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늘의 지혜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분이 되신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권속이신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3. 너희는 하나님의 것이니라.(22-23절)
[고전]3: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나는 누구의 것입니까?
세속의 사람들은 모두가 다 내것이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먼저 말하기를 세상은 다 너희 것이라 하십니다...
1) 다 너희의 것이라........ 내것이 무엇이 있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① 바울과 아볼로와 게바가 너희의 것이요.
고린도 교회에 분쟁이 있었습니다.
어떤 교인은 바울을 좋아했고, 어떤 교인은 아볼로를 좋아했고, 어떤 교인은 게바(베드로)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울식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볼로 식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고, 게바식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서로 자기의 취향과 가르침을 따라 편이 갈라졌습니다.
사람마다 받은 재능이 다르고, 은사가 다르며, 지식이 다르고, 강조점이 다릅니다.
이 사람이어야 하고 저 사람은 안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삶의 문제를 안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서는 이 사람도 필요하고 저 사람도 필요합니다.
온 교인이 바울과 아볼로와 게바의 말씀 모두다 복음을 위한 너희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② 세계가 너희의 것이요.
만유를 창조하신이께서 모든 것을 우리 인간에게 주시었습니다.
인간에게 만물을 주시면서 복을 주시었습니다.
만유 안에서 얼마든지 꿈을 그리고 성취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③ 생명이 너희의 것이요.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육체를 남녀로 만들어 주시어 번성하여 대대로 이어 나오게 하시었습니다.
지으신 육체에 생기를 부어 주시어 생령이 되엇습니다.
육신은 유한한 인생을 주시었고, 영혼은 영생과 영벌로 영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혼은 죄와 허물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다시 살리시어 영생을 주신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이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이 우리의 것입니다.
④ 그러나 사망이 너희의 것이요.
사망이 우리의 것이라는 말은 뮥신의 사망에 대하여 우리는 메이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영생이 있기 때문 죽음의 세력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영생이 있기 때문 부활의 소망과 하나님의 나라에의 소망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영생이 있는 사람만이 세상의 것들을 포기하고도 상실감이 없는 것입니다.
⑤ 지금 것이 너희의 것이요.
지금의 현실 즉 시간과 공간이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오늘의 현실역시 너희의 것입니다. 너희에게 위임된 것입니다.
그러나 내 것에 대하여 어떻게 사용하였는 가는 훗날 그 책임이 따르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⑥ 장래의 것이 너희의 것이요.
장래는 가까운 장래와 먼 장래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공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만 장래의 것이 내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장래의 것이 너희의 것이라 하십니다.
2)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기에 하나님의 것이라.(23절)
[고전]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너희의 것들이 다 너희의 것이지만, 위임을 받은 것입니다.
물질이든 권력이든 지혜든 이 모든 것들을 너희에게 위임했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시기에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시면
우리들은 언제 어느때든지 빈털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에 심판의 주님이 오시어 셈하시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만한 것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소유가 누구인가를 깨닫게 하시는 말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시]89: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사]64:8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우리들은 질그릇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계]4:11....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우리 사람들에게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우리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속을 받은 성도들은 주님께서 나의 주인이십니다.
나의 주인은 주님이십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고백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들의 삶의 현장의 모든 분야에서 겸손하여야 합니다...
[딤전]6: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이 모든 것은 내가 가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독점하지 않았는데도 영원히 우리의 것이 됨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15:10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보증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생명을 "내 것"으로 생각하고 내가 지키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임을 믿고 하나님께 맡깁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 되어 그 은혜를 누리시게 될 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 (고전 3:16-23절)
1. 성전인 너희도 거룩하니라. .(16-17절)
2. 너희는 지혜로운 자가 되라.(18-21절)
3. 너희는 하나님의 것이니라.(22-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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