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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는냐?...(마21:28-32)
정오영 2024-04-21 추천 0 댓글 0 조회 135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는냐...(21:28-32)

 

우리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순종한다는 것은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고 받아 들이며 준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부모들의 가장 큰 행복은 순종하는 자녀들을 둔 것입니다.

부모님께 대한 순종은 자녀가 가지는 가장 아름다운 특권이요 기쁨입니다.

이 순종은 서로를 기쁘고 만족하게 하며 환경을 변화시키고 역사가 일어나게 합니다.

그런데 만유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아들의 권위에 도전하고 거부하는

바리세인과 서기관들에 대하여 두 아들의 비유를 들어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십니다.

[]21: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당시에 예수님의 권위가 도전을 받는 일들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셔서 성전을 깨끗하게 정화하셨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다 열려진 이 바깥뜰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상관하지 않고 소나 양, 비둘기를 제물로 가지고 와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가져 온 제물은 반드시 제사장에게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 때에 흠이 있어 불합격된 제물은 다시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예루살렘성전 부근에는 자연히 장사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사들이 뇌물을 주고 점점 더 성전 가까이 접근하여 성전뜰 안에까지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보신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의자를 다 엎으시고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편리주의의 비극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권위에 도전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신 다음 성전에서 나오는 소경과 저는 자들을 고쳐주셨으며,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여 마르게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지켜 본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21:23...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라고

예수님에게 네가 무슨 권위로 그렇게 하는가하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예수님을 책잡고자 하는 간교한 유대교 지도자들의 도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시비를 걸어온 그들에게

[]21: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1: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1: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 백성이 무섭다 하여

[]21: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1: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21: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라고 유대 교권주의자들의 모략적인 질문을 다 봉쇄시킨 후에 이 두 아들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면서 예수님은 비유로 하나님의 뜻을 전하십니다.

오늘 이시간 두 아들에 대하여 주시는 주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28)

 

[]21: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21:29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먼저 맏아들에 관하여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비유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하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율법 책을 암송하고 그대로 지키려고 무척이나 애를 씁니다.

자녀들에게도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강제적으로 교육을 시킵니다.

때문에 자기들 외에 이방 민족들은 사람 취급까지도 안하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구약성경에 그렇게도 많이 예언되었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따라 인류의 구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맏아들은 바로 이스라엘 민족을 비유한 것입니다.

 

다음은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을 비유한 것입니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외식적으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찬송하며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아주 경건한 모습으로 신앙생활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이며 자기 과시를 위한 것이요 자기들의 교권을 유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깨뜨리고 상한 마음으로 드리는 진실함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 종교 지도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23: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라고 강하게 책망하셨습니다.

요한이 먼저 의의 사도로 와서 주의 길을 예비하시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선포를 하여도 그가 하는 말을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믿지 아니한 것입니다.

[]21: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대제사장과 장로들에 대하여 순종하겠다고 대답하고 듣지 아니한 맏아들과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은 깨달으되 행함이 없는 신앙인들을 책망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찬송도 잘 부르고 청산유수같이 기도도 잘하며

성경말씀도 제법 많이 알고 할렐루야, 아멘 아멘도 잘 합니다.

뿐 만 아니라 근엄하게 차려입고 교회를 출입하며 이 일 저 일 많은 헌신도 합니다.

아는 것도 많은 것 같고 경험이 아주 많은 것처럼 뽐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뒤에 이유가 많고 말이 많습니다.

항상 불평불만이 끊어지지 않으며, 언행심사가 성도 같은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의 신앙적 행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신 아버지의 말씀에 예라고 대답하고 사실은 가지 아니한 맏아들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신앙상태는 어떻습니까?

이스라엘 민족처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까? 아니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처럼 회칠한 무덤과 같은 신앙상태요행함이 없는 위선적이요, 불순종의 신앙생활은 하지 않으시는지 자신들을 살피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회개하고 제 자리를 찾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30)

 

[]21: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먼저 돌아온 이방들의 모습입니다.

원래 선택받은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인 우리에게 이 귀한 복음이 전파되어 우리들이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주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이방인들이 지금 이 세계 방방곡곡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교회를 세워 하늘나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맏아들된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들을 지금 둘째 아들된 돌아온 이방인들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원래는 이방인들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주님의 거룩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의 범죄는 일반적인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포도원에 가서 일하기를 원하시는데일반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은 다 불순종하고 제 갈길로 갑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3: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3: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3: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3: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3: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3: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그들 중에서 그래도 어떠한 동기에서든지 돌아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지고 교회의 일꾼이 되어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역에 쓰임을 받습니다.

다시 말하면 둘째 아들처럼 아버지의 뜻을 모르고 거역의 길을 가다가 마음을 바꾸어 포도원에 비유된 하늘나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멸시 받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고후]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살전]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모든 죄악들을 버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당시 세리와 창기는 그 직업 자체가 매우 죄악시 되고 천시된 직업입니다.

때문에 이 세리와 창기는 죄인들의 대명사로서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21: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바로 강력한 회개의 촉구입니다.

하지만 극도로 완악해진 인간들은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아무리 추하고 더러워도 진정으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그의 신분이나 죄악에 관계 없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지고 주님의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간음하고 우리아를 죽이었으나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왕이 되었고,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도 수제자가 되었으며 그리스도인들을 그토록 심히 핍박하고 괴롭혔던 바울도 훌륭한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동안 우리들이 둘째 아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아멘으로 순종하지 못했어도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아멘하고 순종하십시다.

이방인들과 같이 가망이 없어 보이고 이 세상 인간들과 같이 쓸모없는 자들이요

세리와 창기들처럼 버림받은 자들 같을 지라도 크게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제라도 충성하십시다.

지금 부터라도 아멘하고 순종하시기를 축웜합니다.

 

3.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31-32)

 

[]21: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qevlhma {thel'-ay-mah : 델레마} 이루고자 원하거나 결심한 것이라는 의미인데

이를 의지, 선택, 경향, 기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죄인이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밝히십니다.

[고후]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오늘의 말씀에서 맏아들인 바리세인과 서기관들이 아멘하고 순종하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이요

세리와 창기와 같은 죄인들이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탕자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예수님께서는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나님의 뜻은 구원을 받은 백성들과 함께 영생하는 것입니다.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요일]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성도가 영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그 영생을 위하여 강령의 말씀을 주십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기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나라의 권속이 되는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 옳은 신앙생활입니다.

[살전]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더불어서 주시는 신앙생활의 강령의 말씀을 주십니다.

[살전]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살전]5: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살전]5: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부르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의 하나님의 뜻은 우리들의 영혼을 보존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르 수 있도록 우리의 몸과 영과 혼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기초가 도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는냐...(21:28-32)

도전 받는 예수님의 권위가 도전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1.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28)

2.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30)

3.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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