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요 9장35-41절)
예수님께서 어느 날 길을 갈 때에 맹인이 된 사람을 만났습니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말씀을 사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며 맹인에게 눈을 고쳐주시어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맹인을 고쳐주신 이후에 오늘의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맹인들처럼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 고난을 받으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찾아오시어 불쌍히 여기시어 그 문제들을 해결하여 주시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아 믿게 된 사람들이
유대인들이 믿는 유대교로부터 출교를 받는 불이익을 감당하여야 하였습니다.
출교당한 그리스도인들은 생계와 삶에 문제가 생기고 고난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심히 어려움을 가진 자들에게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의 비유를 들어
주님을 믿으라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눈을 뜬 맹인이었었던 사람과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복음의 속성들을 깨달아 우리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세우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네가 인자를 믿느냐... (35-36절)
[요]9: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다시 한번 신앙의 고백을 물으시면서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믿음에 관하여 중요하게 다루시고 있는 것입니다.
1) 네가 믿느냐는 것 입니다...
무엇을 믿느냐?.........어떤 인자를 믿느냐?.....는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인자라 함은 베드로가 정답을 딱 맞추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를 믿느냐는 말씀입니다.
믿음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어떤 사물의 지식에 대하여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pisteuvw {pist-yoo'-o : 피스튜오} 라 말하는데
이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믿음을 갖다, 신용하다, 참되다고 생각하다,
설득되다, 확신을 두다, 신뢰하다.
우리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참되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것이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창조, 속죄, 구원, 영생을 주시는 분이심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주님 앞에 나아오는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을 고치시고,
믿음을 보시고 귀신을 쫒아 주시고, 구원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맹인으로부터 치유받었던 여인에게 네가 인자를 믿느냐....라고 질문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육체적인 병을 고치어 주신 예수님은
초월적인 능력을 보이신 후에 주님께서는 믿음을 주시며 묻는 것입니다.
너를 찾아와서 눈을 열어 볼 수 있도록 빛을 주신 분은 초월자이신 인자,
즉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느냐..라는 물음은
물음이 아니라 내가 주라는 것을 말려주려 하는 것입니다.
그는 어떻게 대답하는 가를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요]9: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주여 인자가 누구시오니이까.....
나에게 신적 능력으로 눈을 열어 빛을 주시어 보게하신 분이 주여 누구시이오니까..........
그는 이미 그가 누구인지를 안개처럼 인식하며 주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는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2)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36절)
신적 능력을 가지신 그가 주님이 아니신가요....... 진정 주를 믿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믿음은 점진적인 속성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시기에 나의 눈을 뜨게하여 볼 수 있도록 하시는가.....
나의 눈을 뜨게 하신 이 분을 만나보게 되니 나의 비참한 고난의 인생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으로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부가 나귀를 강가에 끌고 갈 수는 있어도 감물을 먹고 먹지 아니함은 나귀의 몫이다...
라는 말처럼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당신의 택한 자들을 부지런히 끌고 갑니다.
하나님은 시시 때때로 감동을 주시고, 때로는 강제적으로 강가에로 끌고 가십니다.
택함을 받은 자가 강가에 오게 때에 강물을 마시는 것은 부름을 받은 자들의 몫인 것입니다.
아직은 믿음이 없어도, 연약하여도 낙심하지 말 것은 오늘 주님 앞에 고백하는 이 처럼
내가 믿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희망이 있는 것 입니다.
주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조금씩 깨달으며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살아 역사하심을 믿어지는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믿음으로 문을 들어가는 첫 단추입니다.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들이 고난을 받을 때에 믿음이 자라고, 우리들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중에,
예수님을 간절하게 찾고 의지하는 믿음이 자라나기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미리아 수가성여인의 비참한 인생에서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갈급함이 있는 자를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들어가 회당장의 딸을 고쳐주셨을 때에
혈유증을 앓던 여인이 치유받기를 소망하여 주님의 뒤로 와서 예수님의 웃 자락이라도
손을 대며 치유받기를 소망하였던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눅]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이 여인 역시 간절함이 치유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에 대한 간절함이 주님의 보혈로의 대속을 얻고,
구원의 간절함이 구원을 얻게 되고, 영생의 간절함이 영생을 얻게 됩니다.
[요]9: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본문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의 간절함을 주님이 보시고 네가 바라던 주님이 바로 나다.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주님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같은 주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간절함입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이 간절함은 주님을 사랑함에서 나옵니다.
이 간절함은 주님을 사모함에서 나옵니다..
[사]26:9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간절함이요,
사모함이 있어야 하는 줄을 믿으시기바랍니다.
나에게 허락된 구원이, 믿음으로 나아가는 나의 영생이,
간절하여 주님의 은총을 입는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주여 내가 믿나이다.(38절)
[요]9: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성도들의 신앙고백에서 믿음을 고백합니다.
믿는 대상이 주 앞에서 벗어나면 그 믿음은 허사입니다.
믿음의 대상은 화살이 과녁을 향하여 나아갈 때
중심 과녁에 힌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명중 하듯이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맹인이 고침을 받고 믿고자 하나이다의 간절함에서
주님을 확실한 만남에서 오는 확신에 찬 고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며 절하는 것으로 볼 때에 그의 진실함을 느껴지는 것입니다.
본문의 주여라고 하는 말은 kuvrio" {koo'-ree-os : 퀴리오스} 소유자, 주인, 군주,
마음대로 하는 사람, 하나님, 로마 황제, 하나님, 메시야를 의미 하기에....
이 퀴리오스(주)라는 말은 최고의 통치자로써의 권위자를 의하는 말입니다.
예수에 대한 신앙고백으로서 고린도전서에서 사도바울의 서신서에서도 [예수를 주시라], 예수님을 하나님으로서, 신앙의 대상, 예배의 대상으로서의 확신으로 주라 씌어져 있다
구약성경에도 주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시]97: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주.....라 함은 yn"doa [adonai : 아도나이]에 대해서는 주(Lord)라고 말하며,
이 주라는 말을 hwhy [ Yahweh : 야웨 ]라고 부르고 있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수 년 동안, 수십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고난과 역경과 시험이 닥쳐왔을 때에 흔들리곤 합니다.
이처럼 믿음이 흔들리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인식 부족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견고하지 아니함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3년간의 사역 가운데에서 제자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를 건널 때 였습니다.
바다에 풍랑이 일어났을 때에 제자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3.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39절)
[요]9: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1)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구약성경에서 메시야가 오시면 하시는 일을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는 구원입니다.
두 번째는 심판입니다.
[시]96: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심판하시되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시96:10절)
그런데 심판의 방법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속죄함을 받은 거룩한 성도들은 구원이요, 속죄함을 받지 아니한 죄 있는 자는 심판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구원이요,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는 심판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불변하는 진리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은 더욱더 심화된 말씀입니다.
보는 자와 맹인에 관하여 심판하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요]9:39.....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1) 보지 못하는 자들에 대하여서는 보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보지 못하는 자라는 사람은 육신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 한다는 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데 보는 자는 계속 보면 될 것인데
예수님께서는 보는 자는 도리어 맹인 되게 한다는 말씀은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등장하는 맹인으로써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믿고자 하여 눈을 떠 보려하는 이들입니다.
앞을 보지 못하니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모습처럼 주님을 갈구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고후]5: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목마른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중풍병자와 손 마른자와 걷지 못하는 병든 자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힘이 없고 연약한 자들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자들을 찾아오시어 만나 주시어서
영적 눈을 열어 주시어 주님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도록 하여 천국에 이르르는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
2)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보는 자들이라는 함은 바리세인들을 두고 하는 말 입니다.
보는 자들이라 함은 육신적으로 앞을 보는 자를 말 합니다.
바리세인들은 율법을 잘 알아 하나님을 잘 안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바리세인 자신들은 하나님을 알고 보고 지키고 있으니
주님이 필요치 아니하는 이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아는 율법이 오히려 주님을 가리어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맹인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요]9: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님께서 바리세인들은 율법을 잘 알지만, 이 주님 모르는 맹인이 되기에
주님을 배척하고, 믿지도 아니함을 한탄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대한 지식이 그들을 오히려 맹인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율법을 아는 것과 같이 맹인을 만드는 것들이 많습니다.
세상의 많은 지식이
세상에서 얻은 많은 재물들이
세상에서 얻은 권력들이 오히려 우리들을 맹인으로 만들어 주님께서 찾아오시는 데에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영적 맹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를 탄식하며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요]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바리세인들을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구세주 예수님을
모르는 그들을 한마디로 맹인으로 표현하시고 있습니다.
목마르지 아니하는 자는 우물이 필요하지 아니한 것처럼 주님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세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막]2:17..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들이 있을 때마다 갈급한 문제들로 주님 만나기를 소망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의 영적 눈이 열려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심령이 가난하여 천국을 소유하기를 원하나이다....
오직 마음이 청결하여 하나님을 만나보기를 원하나이다..... 할렐루야.....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4. 너희가 본다고 하니....(41절)
[요]9: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주님께서는 맹인과 죄인에 대하여 죄의 문제로 대비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우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간절히 찾았을 것입니다.
염약하면 연약 할수록 구세주를 갈망하였을 것입니다.
처음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선악을 알게하는 실과를 따먹지 않았다면
아담과 하와의 눈이 밝아지지 않아 우리에게 죄악이 들어오지 아니하였을 것을.....
우리에게 죄악이 들어오지 아니하여 사망이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죄악들은 보암직함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런데 바리세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안다고 본다고 하면서,
주님은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바리세인들은 율법에는 능통하여 우리의 죄악에 대하여 율법으로 거룩하려 하나
도무지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믿으려고 하지아니하는 고집불퉁이며, 구제불능인
바리새인들에 대하여 주님께서의 말씀대로 성령을 훼방하는 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막]3:28...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막]3: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교회에 조금 다니다가 실족하여 떠난 자들은
성령을 모독하는 자로 영벌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두려운 일입니다.
가롯 유다가 그런 사람입니다.
주님을 알고 본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부인하는 이들이 세상에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26:24....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롯유다에게 세상에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으련 만을
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눅]12: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말세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곧 다가오는 심판의 때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날을 준비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권속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차라리 앞을 못 보는 맹인처럼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갈급한 심령을 달라고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과 교제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주님 앞에 “주여 믿고자 하나이다....” 고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모두 “주여 믿습니다...”.고잭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요 9장35-41절)
1.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35-36절)
2. 주여 내가 믿나이다.(38절)
3.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39절)
4. 너희가 본다고 하니... (41절)
예수님께서 어느 날 길을 갈 때에 맹인이 된 사람을 만났습니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말씀을 사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며 맹인에게 눈을 고쳐주시어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맹인을 고쳐주신 이후에 오늘의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맹인들처럼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 고난을 받으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찾아오시어 불쌍히 여기시어 그 문제들을 해결하여 주시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아 믿게 된 사람들이 유대인들이 믿는 유대교로부터 출교를 받는 불이익을 감당하여야 하였습니다.
출교당한 그리스도인들은 생계와 삶에 문제가 생기고 고난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심히 어려움을 가진 자들에게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의 비유를 들어 주님을 믿으라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눈을 뜬 맹인이었었던 사람과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복음의 속성들을 깨달아 우리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세우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네가 인자를 믿느냐... (35-36절)
[요]9: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다시 한번 신앙의 고백을 물으시면서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믿음에 관하여 중요하게 다루시고 있는 것입니다.
1) 네가 믿느냐는 것 입니다...
무엇을 믿느냐?.........어떤 인자를 믿느냐?.....는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인자라 함은 베드로가 정답을 딱 맞추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를 믿느냐는 말씀입니다.
믿음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어떤 사물의 지식에 대하여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pisteuvw {pist-yoo'-o : 피스튜오} 라 말하는데 이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믿음을 갖다, 신용하다, 참되다고 생각하다, 설득되다, 확신을 두다, 신뢰하다.
우리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참되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것이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창조, 속죄, 구원, 영생을 주시는 분이심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주님 앞에 나아오는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을 고치시고, 믿음을 보시고 귀신을 쫒아 주시고, 구원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맹인으로부터 치유받었던 여인에게 네가 인자를 믿느냐....라고 질문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육체적인 병을 고치어 주신 예수님은 초월적인 능력을 보이신 후에 주님께서는 믿음을 주시며 묻는 것입니다.
너를 찾아와서 눈을 열어 볼 수 있도록 빛을 주신 분은 초월자이신 인자, 즉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느냐..라는 물음은 물음이 아니라 내가 주라는 것을 말려주려 하는 것입니다.
그는 어떻게 대답하는 가를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요]9: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주여 인자가 누구시오니이까.....
나에게 신적 능력으로 눈을 열어 빛을 주시어 보게하신 분이 주여 누구시이오니까..........
그는 이미 그가 누구인지를 안개처럼 인식하며 주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는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2)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36절)
신적 능력을 가지신 그가 주님이 아니신가요....... 진정 주를 믿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믿음은 점진적인 속성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시기에 나의 눈을 뜨게하여 볼 수 있도록 하시는가.....
나의 눈을 뜨게 하신 이 분을 만나보게 되니 나의 비참한 고난의 인생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으로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부가 나귀를 강가에 끌고 갈 수는 있어도 감물을 먹고 먹지 아니함은 나귀의 몫이다...
라는 말처럼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당신의 택한 자들을 부지런히 끌고 갑니다.
하나님은 시시 때때로 감동을 주시고, 때로는 강제적으로 강가에로 끌고 가십니다.
택함을 받은 자가 강가에 오게 때에 강물을 마시는 것은 부름을 받은 자들의 몫인 것입니다.
아직은 믿음이 없어도, 연약하여도 낙심하지 말 것은 오늘 주님 앞에 고백하는 이 처럼 내가 믿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희망이 있는 것 입니다.
주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조금씩 깨달으며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살아 역사하심을 믿어지는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믿음으로 문을 들어가는 첫 단추입니다.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들이 고난을 받을 때에 믿음이 자라고, 우리들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중에, 예수님을 간절하게 찾고 의지하는 믿음이 자라나기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미리아 수가성여인의 비참한 인생에서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갈급함이 있는 자를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들어가 회당장의 딸을 고쳐주셨을 때에
혈유증을 앓던 여인이 치유받기를 소망하여 주님의 뒤로 와서 예수님의 웃 자락이라도
손을 대며 치유받기를 소망하였던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눅]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이 여인 역시 간절함이 치유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에 대한 간절함이 주님의 보혈로의 대속을 얻고, 구원의 간절함이 구원을 얻게 되고, 영생의 간절함이 영생을 얻게 됩니다.
[요]9: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본문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의 간절함을 주님이 보시고 네가 바라던 주님이 바로 나다.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주님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같은 주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간절함입니다.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이 간절함은 주님을 사랑함에서 나옵니다.
이 간절함은 주님을 사모함에서 나옵니다..
[사]26:9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간절함이요, 사모함이 있어야 하는 줄을 믿으시기바랍니다.
나에게 허락된 구원이, 믿음으로 나아가는 나의 영생이, 간절하여 주님의 은총을 입는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주여 내가 믿나이다.(38절)
[요]9: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성도들의 신앙고백에서 믿음을 고백합니다.
믿는 대상이 주 앞에서 벗어나면 그 믿음은 허사입니다.
믿음의 대상은 화살이 과녁을 향하여 나아갈 때 중심 과녁에 힌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명중 하듯이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맹인이 고침을 받고 믿고자 하나이다의 간절함에서 주님을 확실한 만남에서 오는 확신에 찬 고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며 절하는 것으로 볼 때에 그의 진실함을 느껴지는 것입니다.
본문의 주여라고 하는 말은 kuvrio" {koo'-ree-os : 퀴리오스} 소유자, 주인, 군주, 마음대로 하는 사람, 하나님, 로마 황제, 하나님, 메시야를 의미 하기에.... 이 퀴리오스(주)라는 말은 최고의 통치자로써의 권위자를 의하는 말입니다.
예수에 대한 신앙고백으로서 고린도전서에서 사도바울의 서신서에서도 [예수를 주시라], 예수님을 하나님으로서, 신앙의 대상, 예배의 대상으로서의 확신으로 주라 씌어져 있다
구약성경에도 주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시]97: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주.....라 함은 yn"doa [adonai : 아도나이]에 대해서는 주(Lord)라고 말하며, 이 주라는 말을 hwhy [ Yahweh : 야웨 ]라고 부르고 있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들은 수 년 동안, 수십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고난과 역경과 시험이 닥쳐왔을 때에 흔들리곤 합니다.
이처럼 믿음이 흔들리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인식 부족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견고하지 아니함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3년간의 사역 가운데에서 제자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를 건널 때 였습니다.
바다에 풍랑이 일어났을 때에 제자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3.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39절)
[요]9: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1)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구약성경에서 메시야가 오시면 하시는 일을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는 구원입니다.
두 번째는 심판입니다.
[시]96: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심판하시되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시96:10절)
그런데 심판의 방법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속죄함을 받은 거룩한 성도들은 구원이요, 속죄함을 받지 아니한 죄 있는 자는 심판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구원이요,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는 심판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불변하는 진리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은 더욱더 심화된 말씀입니다.
보는 자와 맹인에 관하여 심판하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요]9:39.....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1) 보지 못하는 자들에 대하여서는 보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보지 못하는 자라는 사람은 육신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 한다는 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데 보는 자는 계속 보면 될 것인데
예수님께서는 보는 자는 도리어 맹인 되게 한다는 말씀은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등장하는 맹인으로써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믿고자 하여 눈을 떠 보려하는 이들입니다.
앞을 보지 못하니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모습처럼 주님을 갈구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고후]5: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목마른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중풍병자와 손 마른자와 걷지 못하는 병든 자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힘이 없고 연약한 자들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자들을 찾아오시어 만나 주시어서 영적 눈을 열어 주시어 주님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도록 하여 천국에 이르르는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
2)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보는 자들이라는 함은 바리세인들을 두고 하는 말 입니다.
보는 자들이라 함은 육신적으로 앞을 보는 자를 말 합니다.
바리세인들은 율법을 잘 알아 하나님을 잘 안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바리세인 자신들은 하나님을 알고 보고 지키고 있으니 주님이 필요치 아니하는 이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아는 율법이 오히려 주님을 가리어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맹인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요]9: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님께서 바리세인들은 율법을 잘 알지만, 이 주님 모르는 맹인이 되기에 주님을 배척하고, 믿지도 아니함을 한탄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대한 지식이 그들을 오히려 맹인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율법을 아는 것과 같이 맹인을 만드는 것들이 많습니다.
세상의 많은 지식이
세상에서 얻은 많은 재물들이
세상에서 얻은 권력들이 오히려 우리들을 맹인으로 만들어 주님께서 찾아오시는 데에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영적 맹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를 탄식하며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요]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바리세인들을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구세주 예수님을 모르는 그들을 한마디로 맹인으로 표현하시고 있습니다.
목마르지 아니하는 자는 우물이 필요하지 아니한 것처럼 주님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세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막]2:17..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들이 있을 때마다 갈급한 문제들로 주님 만나기를 소망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의 영적 눈이 열려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심령이 가난하여 천국을 소유하기를 원하나이다....
오직 마음이 청결하여 하나님을 만나보기를 원하나이다..... 할렐루야.....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4. 너희가 본다고 하니....(41절)
[요]9: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주님께서는 맹인과 죄인에 대하여 죄의 문제로 대비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우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간절히 찾았을 것입니다.
염약하면 연약 할수록 구세주를 갈망하였을 것입니다.
처음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선악을 알게하는 실과를 따먹지 않았다면 아담과 하와의 눈이 밝아지지 않아 우리에게 죄악이 들어오지 아니하였을 것을.....
우리에게 죄악이 들어오지 아니하여 사망이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죄악들은 보암직함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런데 바리세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안다고 본다고 하면서,
주님은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바리세인들은 율법에는 능통하여 우리의 죄악에 대하여 율법으로 거룩하려 하나 도무지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믿으려고 하지아니하는 고집불퉁이며, 구제불능인 바리새인들에 대하여 주님께서의 말씀대로 성령을 훼방하는 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막]3:28...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막]3: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교회에 조금 다니다가 실족하여 떠난 자들은
성령을 모독하는 자로 영벌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두려운 일입니다.
가롯 유다가 그런 사람입니다.
주님을 알고 본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부인하는 이들이 세상에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26:24....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롯유다에게 세상에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으련 만을 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눅]12: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말세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곧 다가오는 심판의 때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날을 준비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권속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차라리 앞을 못 보는 맹인처럼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갈급한 심령을 달라고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과 교제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주님 앞에 “주여 믿고자 하나이다....” 고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모두 “주여 믿습니다...”.고잭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요 9장35-41절)
1.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35-36절)
2. 주여 내가 믿나이다.(38절)
3.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39절)
4. 너희가 본다고 하니... (4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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