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생겼을 때 추한 본성을 드러내는 사람은
힘이 빠졌을 때 또다시 그 본성을 드러냅니다.
힘이 있으나 없으나 일상의 자연스러움이 바른 영성입니다.

시행착오는 앎이 삶이 되는 시간입니다.
아무 시도도 없으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삶의 아픔과 고통 엇는 영성은 없습니다.
힘겹고 어렵지만 영적 여정에 꼭 필요합니다.

믿지 못하면 눈에 보이는 이익만을 좇아 삽니다.
믿으면 보이지 않는 이익을 보고 눈앞의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따라 살면 작은 이익 끝에 언젠가 큰 손해를 겪습니다.

사람 안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것이 의심과 두려움이고,
가장 늦게 자라는 것이 믿음과 희망입니다.
의심과 두려움은 버려두어도 잘 자라고,
믿음과 희망은 보살피지 않으면 곧 시들어버립니다.

믿음은 다가올 미래를 현실처럼 살게 합니다.
믿음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일들을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사는 삶의 태도입니다.

남을 바꾸려는 노력의 반의 반만 기울여도 내가 바뀝니다.
그 사람 내 힘으로 바꾸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권력이고
내가 먼저 바뀌어야겠다는 마음이 사랑입니다.
내가 바뀌면 그 사람 언젠가 소리 없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