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두로
(1) 지명 연구
두로(Tuvro" : too'-ros : 튀로스)는 ‘바위’라는 뜻이다. 현재 지명은 서어(Sur)이다.
(2) 역사적 배경
두로는 갈멜산 북쪽 56km(35mile) 떨어진 지중해 연안의 항구이다.
두로는 원래 고대 베네게(Phoenicia)의 가장 유명한 도시들 중 하나로 지중해 동쪽, 시돈 남쪽 약 40km 지점에 위치한 암석으로 된 작은 섬이었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제가 B.C. 333년 난공불락의 두로를 침략하기 위형 방파제를 쌓아 본토와 연결시켜 반도가 되었다.
두로에는 자색(purple) 물감과 옷, 레바논의 백향목(cedar) 등이 유명했으며 백향목은 예루살렘 성전 건축 때 사용되었다.
두로는 구브로섬의 동(copper), 스페인의 은(silver), 애굽으로 부터 곡식을 수입하였다.
두로 교회는 아마도 스데반 집사의 순교이후 핍박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서 피난 나온 초기 성도들에 의해 세워졌으며(행 11:19), 바울과 바나바는 제1차 선교여정 중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두로에 들렀을 것(행 15:3)으로 여겨진다.
지금은 레바논의 한 소읍으로 약 12,0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3) 성경 본문
(행 21:4~5)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 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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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로에 상륙하여 제자들을 찾아 이레(7일)를 머물렀다. 두로에 사는 제자들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도록 만류하였다. 왜냐하면, 위험이 바울을 기다리고 있다고 성령이 그들에게 경고했기 때문이다(행 21:4). 그러나 제자들의 권고도 바울의 결심을 바꿀 수는 없었다. 떠날 때 저희가 그 처자와 함께 부두까지 따라 나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서로 작별했다.
두 로 신 항
두 로 구 항
로마유적지-바다로 연결된 열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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