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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이보라 2012-05-18 추천 0 댓글 2 조회 698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답니다.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곳 중 한 장소
우연히 눈을 들어 보니,
앞에 짤막한 글귀가
조그마한 메모지에 적혀 있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일이 일어날것이다."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그 한 줄의 글귀가 계속 기억에 남더랍니다.

왠지 정말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이상한 느낌...
그 날은 매우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다시 그 글귀가 생각 나더랍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안의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지도 않았고,
한 참을 걸어 올라가야하는 자신의 조그만 집이
자신이 쉴 수 있는 평화로운 장소인듯한 포근한 느낌

약간 쌀쌀한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졌고,
어두운 길에 빛을 밝혀주는
낡은 가로등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 위에 떠있는 달이 환하게
웃으면서 자신을 맞아주는 그런 풍족한 느낌...

얼굴에 저절로 부드러운 미소가 새겨지고,
내일도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희망

단 한줄의 글귀
당신에게 오늘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이미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집으로 가는 길이니까요.
아마도 내일 그 글귀가 또 생각날듯 싶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그럴겁니다. 매일 매일 전,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매일되는 오늘이 제게는 좋은일이 생기는 날 일테니까요.
여러분도 한 번 속아보지 않으시렵니까 ?

밑져야 본전이면, 한 번만 속아주세요.
당신에게 오늘 좋은일이 생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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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짜증내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불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일이 생길 것처럼 하루하루를 늘 기대하면서 살아간다면
어느 새 우리는 행복한 자임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겠죠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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