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신앙고백을 하라 (삼하 7장 18-29절)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가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무우를 심었더니 어찌나 잘되었는지 거의 사람 몸만한 무우를 뽑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그 고을을 잘 다스려 주고 있는 고을원님의 선정 탓이라 생각하고 그 무우를 고을원님께 가져다 바쳤습니다.
원님은 이 농부의 고마워하는 생각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고 하속을 불러 물어보니 최근 큰 황소 한 마리가 들 어온 것이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고을 원님은 이 황소를 농부에게 주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앞에 감사를 드리는 기도입니다.
인간은 먼저 창조주이신 하나님앞에 감사를 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감사를 모르는 이들에게는 금수만도 못한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인 다윗의 감사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감사기도는 다윗이 가지고 있는 다윗의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고백이란 내가 믿고 있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나에게, 우리에게 이런 분이십니다.
먼저는 당당하게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밝히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인 성도와 사람들에게 진실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롬]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렇게 확실하게 신앙 고백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흐뭇하게 여겨주실 것이고, 우리도 그 고백 할수록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깊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말씀에서 다윗의 감사기도에서 신앙고백을 깨달아서 다윗의 신앙고백의 신앙이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인도하신 주인을 아는 종의 신앙이었습니다 ..(18-19절)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따르는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사람의 법이 있습니다.
인간으로써 마땅이 해야 할 인간의 규례를 알아 하는 것이 신앙의 삶입니다.
사람은 창조주 앞에 작은 피조물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여호와는 창조주 하나님이시기에 절대 주권을 가지시고 계시기에 피조물들을 위한 창조주 하나님의 모든 하시는 일들은 사람의 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삼하]7: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1)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다시 말하여 나 같이 작은자를 여기까지 인도하시었고 이끌어 주신 주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과거 지내온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오늘에 이르렀음은 내가 한 것들이 아니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놀라운 약속이 자기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과분한 은혜와 축복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크게 감사하는 마음 자세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지난 주 사울왕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겸손할 때 왕이 되고 교만할 때 버리시는 분이었습니다...
다윗은 내 집이 작은 집이라고 하는 의도의 말을 합니다...
그렇치만 다윗의 집은 아버지가 이새 이어서 이스라엘의 유다지파요 대단하고 유력한 가문의 다윗이면서도 이런 겸손한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왕이 되었는데도 자신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더욱더 겸손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절대 주권의 하나님이십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인 영적인 이스라엘 이요 성도들은 하나님앞에 겸손하기를 축원합니다.
2) 주 여호와께서는 장래에도 알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삼하]7: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
다윗은 여기에서 하나님이 그에게 베푸신 현재의 복도 감당하기 어려운 데 거기에다가 미래에 대한 더 큰 보장까지 해주신 데 대해 크게 감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 다윗은 목동에 부과한 보잘것없은 작은 것이었었는데 자신이 한 일들이 본인과 백성을 이끄시는 일들은 아주 쉽고 작은 일들이라고...
겸손까지 한 다윗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미래에 있을 일까지 말씀하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은 과거도 여기까지 인도하시는 것과 장래의 일도 말씀하시며 인도하시는 것이 사람의 법이다. 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대로 사는 것이 인간의 법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인간에게 합당한 법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인간이 만들은 법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사람의 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인도함이 사람의 법이 되는 것 입니다...할렐루야!
2. 주의 말씀과 뜻대로 행하는 신앙이었습니다..(20-23)
1) 주는 종을 알고 종은 주를 아는 (20-21절)
[삼하]7:20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삼하]7:21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인간의 주인을 아는 것이 신앙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죄인들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인이 살고 있는 이 땅은 인간이 주인이 아닙니다.
이 땅의 주인은 삼위의 하나님이시요, 그러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예수님을 손님으로 생각하고 믿지 못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만유의 주인이심을 믿는 것이요, 구세주를 믿는 것입니다.
❇ 다윗은 자신이 종 임을 알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들은 주인이신 여호와의 뜻대로 큰일을 행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종의 자세는 분명합니다...
종은 자기를 즐겁게 하는 자가 아니라 주인을 기쁘게 하는 자이다
종은 자기 짐을 가볍게 하려는 자가 아니라 주인을 위하여 무거운 짐을 지는 자이다.
종은 주인을 생각하는 자가 아니라 주인을 따르는 자이다.
종은 자기의 일보다 주인의 일에 우선권을 두는 자이다.
종은 요나처럼 자기 가고 싶은 데로 가는 자가 아니라 땅 끝가지라도 주인을 따라가는 자 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 내가 예수님 앞에서 내가 주인입니까?.... 종 입니까?
2) 주 외에는 신이 없나이다.(22절)
[삼하]7: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이미 주인은 정하여져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 삼위의 하나님,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주인이 둘 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섬김에 두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눅]16: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C.S.루이스는 말합니다.
“천국을 지향하면 세상을 덤으로 얻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지향하면 둘 다 잃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아니라 천국을 지향하고 얻어야 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둘 다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두 주인을 섬기면 두 주인에게서 배반을 당합니다.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다윗은 내 마음을 확정했다고 기뻐합니다.
내 마음을 확정한 기쁨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여호와는 주인이 되시고 자신이 종임을 아는 자였습니다.
3) 나를 구속하신 하나님이십니다...(23절)
[삼하]7: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하나님이 나를 구속하신 것입니다.
종은 주인을 택할 권리가 없고 주인만이 종을 택할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를 택하였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일찍이 주께서 택하심에 따라 예수께서 구세주이심을 믿는 믿음을 주시어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어 불러주시고 구원하시었으니 그 구속하심에 순응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3.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이는 신앙입니다..(24절)
[삼하]7: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삼하]7: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하나님을 높이 높이 찬양하는 다윗입니다.
1) 하나님과 기도로 교통하는 사람이었습니다.(26-27)
[삼하]7: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기도는 주의 뜻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됩는 것입니다.
기도는 은혜의 통로인 것입니다.(27절)
기도는 영적 교제의 통로입니다.
[사]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회개의 기회가 됩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2) 오늘 본문의 다윗의 기도는 받은 은혜를 헤아리면서 감사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18-21)
[대하]32: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시]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다윗의 찬송시
[시]145: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145: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145: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시]145: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시]145: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시]145: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시]145:7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4. 영원한 주의 백성을 사모하는 신앙이었습니다.(29절)
[삼하]7: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다윗은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신 것을 고배합니다.
1)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시되 견고하게 삼아 달라고 고백합니다.
[삼하]7: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내가 예수님을 믿으니 이 믿음으로 우리의 구원이 견고할 줄을 믿습니다...
그러데 다윗의 고백은 영원히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2)종의 집이 영원히
[삼하]7: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원을 사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땅의 모든 피조물은 유한합니다...
[사]40:6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사]40: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사]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그러니 영원한 것이 있는데 ..........천국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합니다..
나의 영혼도 영원하여 구원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온전한 신앙고백만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믿음의 신앙고백을 하라 (삼하 7장 18-29절)
1. 인도하신 주인을 아는 종의 신앙이었습니다 ..(18-19절)
2. 주의 말씀과 뜻대로 행하는 신앙이었습니다..(20-23)
3.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이는 신앙입니다..(24절)
4. 영원한 주의 백성을 사모하는 신앙이었습니다.(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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