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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로 올라가 구속의 은혜를 입으라.(룻1장1-5,15-21절)
정오영 2025-08-24 추천 0 댓글 0 조회 27

벧엘로 올라가 구속의 은혜를 입으라.(11-5, 15-21)

 

성경에서 기록된 이스라엘 역사는 야곱이 에굽으로 들어가 400여년 동안 번성하다가

홍해를 건넌 출에굽시대를 넘어 가나안에 정착하여 350년간의 사사시대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이없었던 사사시대에서 왕을 요구하여 왕정시대로 넘어가는데그 가교역할을 하는 성경책이 오늘의 룻기서입니다.

룻기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얼마나 크신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룻기서는 한 가정사에서 한 이방 여인이 인간 구속사에 들어가는 중요한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룻과 나오미의 가정에서 일어난 특별한 사건을 통하여 가정에서의 신앙의 유산의 중요함과 개인의 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큰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룻기서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1: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1: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1: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1: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1: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가뭄을 피하여 잘 살아보겠다고 꿈을 가지고 고향 베들레헴을 떠났던 나오미의 가족은 타향살이 10년 만에 그 집의 가장 엘리멜렉과 결혼한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모두 죽어 그 집에는 시어머니 나오미와 젊은 두 며느리 룻과 오르바 세 여인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들들을 잃고 타국에 남겨진 나오미는 비록 그곳에서 얻은 젊은 며느리들이 있었지만  남편을 잃은 세 여인들끼리 살아야 한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었고,

또 나오미는 아들들이 없이 며느리들만 바라보며 타국에서 살아갈 길이 막막하였을 것입니다.

고난의 늪에 빠진 나오미는 그냥 난파선처럼 침몰하지 아니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다시금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모습을 발견합니다....

나오미가 깊은 슬픔에 젖어 있을 때 마침 고향 베들레헴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베들레헴에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낙심 속에 살던 나오미에게 고향으로부터 온 소식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나오미에게 마지막 남은 가느다란 소망의 끈이었습니다.

남편도 아들들도 없이 더 이상 의지할 곳이 없는 모압 땅에 나오미가 더 이상 머물러 있어야 할 이유가 없었기에 그 소망의 끊을 붙잡았습니다.

그리하여 나오미는 두 며느리와 함께 슬픔의 자리에서 일어나 작별하고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는 은혜의 땅으로 돌아가려고 결심하고 모압을 떠나려 하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이대로 소망 없이 모압에서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돌보시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땅으로 돌아가려는 것이 이것이 그들의 신앙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나오는 나오미와 룻은 모압에서 가정이 무너지고 인생이 무너졌는데신앙이 세워지고 가정이 세워지고 구속사의 한 축을 잇는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물질 만능시대에 즈음하여 우리의 신앙이 세속화되고 변질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무너지고 힘을 잃어가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나오미와 룻을 통하여 문제가 무었인가를 깨닫고 우리의 믿음을 세우고 내 안의 영을 깨우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모압에서 함께 일어나라.....(1-5)

 

[]1: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사랑하는 가족이 하나님을 떠나 신앙이 무너진 가정이라면 이유야 어쩌튼 무너진 가정을 세워야 합니다.

모압이란 땅의 이름은 ba;/m {mo-awb : 모아브타락의 나라요, 죄악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도시입니다.

아브람의 조카 롯이 살았고, 그의 맏딸이 근친상간으로 얻은 자식들이 번성한 땅이 모압이었습니다.

그 곳에는 소돔과 고모라가 있는 땅으로 하나님의 진노로 불 심판을 받았던 곳 입니다.

엘리멜랙과 나오미의 가정이 죄악의 도시인 모압으로 이주한 것입니다.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머무는 도시에 나아가 머무르면 안 됩니다.

오늘 모압과 같은 죄의 자리임을 깨달아 죄악에서 그만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모압의 땅처럼 죄악의 자리는 사망의 자리요, 저주의 자리입니다.

나오미는 세상부위와 영화만을 위하여 모압에 내려갈 때에 결국은 많은 것을 잃은 것입니다.

나오미는 남편을 잃고, 두 아들 말론과 기욘을 잃었습니다...

나오미는 인생의 즐거움도 잃어버리고 풍족한 재산도 다 잃어버렸습니다.

나오미는 인생 자체를 다 잃어버린 비참한 여인이 된 것 입니다....

나오미처럼 모압으로 내려가서 머물면서 다 잃어버릴 것입니다.

절망의 자리에 있던 나오미는하나님에게로 나와 새 출발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6절과 7절을 보면모압에서  일어나 떠났고’....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일어나 돌아오려고 할 때 새로운 삶은 시작이 됩니다.

이제 더 이상 머무르지 말고 빨리 짐을 싸서 하나님이 계신 베들레헴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베들레헴의 지명은 !j,l, tyBe {bayth leh'-khem : 베트 - 레헴} 이라는 곳입니다.

tyIB' {bah'-yith : 바이트} , 가족. 가정,

!j,l, {lekh'-em : 레헴} '', 떡입니다.

그래서 베들레헴은 '떡의 집'을 말합니다.

다윗이 태어난 유다에 있는 도시로써 예수께서 구유에서 태어난 장소입니다.

베들레헴은 후시대에 다윗이 양을 치고 뛰어 다니었던 땅이었습니다.

영생의 떡이 있고, 생명의 양식이 있는 곳입니다.

영광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고, 모든 것들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이 있는 곳인 벧엘로 올라와야 합니다.

지난날의 모압과 같은 잘 못 되었던 자리에서 짐을 꾸려 일어나 벧엘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된 생활을 즐기며하나님을 떠나 있는 이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돌아오면 인애를 베푸신다고 요엘 선지자를 들어서 말씀하십니다.

[]2:12 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우리가 있던 그 자리가 죄악의 자리일 수 있고, 절망과 실패의 자리일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신세타령하고 머뭇거릴 수 없는 것입니다.

나오미가 남편과 아들들을 묻은 자리라고 탄식하며 그 자리에 매여 있으면 한 발짝도 앞으로 갈 수 없습니다.

지금의 이 자리가 하나님을 떠난 자리, 실패의 자리임을 깨닫고이제라도 모압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베들레헴으로 돌아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지만 말고 지체하지 말고 돌아와야 합니다.

내가 살 수 있는 집, 생명의 떡이 있는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제 저주의 자리에서 일아난다는 것은 여러의미에서 회개한다는 말입니다.

저주를 끊고, 사망을 끊는 것은 회게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주님 앞에 나와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두손들고 회개하며 하나님이 계신 생명의 떡집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제는 모압에서 일어나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떡인 신령한 영의 양식을 먹으며 하나님과 함께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다른 신을 청산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리라..(15-18)

 

[]1: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본래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아담의 처음의 가정은 하나님과 함께 완전한 교제를 이루는 신륜적 공동체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륜적인 관계에 있던 인간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신륜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인륜만 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남녀의 사랑으로 맺어진 인륜적 공동체의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형제와 형제, 이웃들과 친구들....이 인륜적 관계.....

나오미와 서로 사랑하는 며느리들 역시..... 인륜적 고부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친정으로 돌려 보내려 하였던 것은 나오미는 며느리들을 사랑하였던 것이 분명합니다...

타국 땅에 이민 온 가정에 시집을 온 것은 보통 마음으로 한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노후에 홀로 남아 쓸쓸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며느리를 돌려보내려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정의 부모 형제에게로 돌아가라고 강권하는 것입니다.

자신과 함께 있는 한 미래가 없기에 며느리들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강권하는 것입니다.

두 며느리 중에 오르바는 자기의 안일을 위하여 친정으로 돌아가지만

한 며느리 룻은 돌아가지 않고 오늘의 현실 그대로 인륜적 운명으로 받아들입니다.

그 인륜적 운명을 받아들이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쫒기로 결단하며 말합니다.

[]1:16 ..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룻의 굳은 결단으로 이 가정의 고부간에는 새로운 관계로 나아갑니다.

나오미와 룻은 인륜적 관계에서 이들은 신륜적 사랑의 관계로 전환되어 갑니다.

오르바는 친정으로 돌아가는 이기적인 안위를 위하기에 옛 추억의 사람으로 지나치었지만그러나 며느리 룻은 나오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인륜적 사랑을 뛰어 넘는 신륜적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야 할 땅은 텅빈 고향이었을 것이고, 고난의 세월을 예견 할 수 있고,

미래의 고통이 뻔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며느리 룻은 시어머니를 선택하였습니다

며느리 룻은 이방인 이었고, 그러기에 이방신을 섬기었었고잘된 꼴 보지 못한 룻은 하나님을 선택하고 섬기길 결단 한 것 입니다.

하나님을 몰랐었던 룻은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떠난 나오미 역시 다시 하나님께서 계신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사랑으로 들어가는 룻을 하나님은 세밀히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놀랍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도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수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돌아오라였습니다.

이스라엘 분열왕국시대에 이사야를 통하여서도

[]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하나님은 애타게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십니다.......돌아오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좋은 것을 먹으려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려면 돌아오라....... 하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서도 말씀하시기를

[]25:5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돌아오라--- 그리하면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탕자의 아버지가 탕자를 기다리듯, 남편 솔로몬이 아내를 술람미를 애타게 기다리듯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난 자녀들이 돌아오기만 기다리시는 것처럼 자녀들이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세상의 그 어느 곳보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품이 가장 평안한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이 진정한 행복자임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로 오늘 이 시간이 진정한 행복을 위한 예수님께 돌아오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다른 신에서 돌이켜 하나님 앞에 돌아와 하나님만을 경외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풍족하게 나왔으나 비어도 돌아가리라..(19-21)

 

[]1: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1: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1: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1) 풍족하게 나갔더니........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모압으로 내려 갈 때에 풍족하게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내려갈 때 이름이 나오미 였습니다...

나오미의 이름은 !['nO {no'-am : 노암} 유쾌함, 즐거움, 기쁨의 뜻입니다.

이런 정황에서 볼 때에 모압으로 나아갈 때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풍족하게 나갔다는 것처럼 남편과 두 아들과 많은 재물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문맥의 정황은 하나님의 집을 떠나 세속적이고, 죄악의 땅으로 가산을 정리하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모습으로 보라는 듯이 살만 한 좋은 도시로 이주한 것입니다.

나오미의 가족은 가족의 세속적인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을 버리는 이들이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버린 이기적인 이들이 결국은 비어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2)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나를 마라라 부르라

비어 돌아오게 라는 말은 !q;yre  {ray-kawm' : 레캄} 텅빈, 헛되이, 공허하게, 효과 없이, 쓸데없게, 라는 망입니다.

마라는 자신의 불행으로 인해 스스로가 붙인 나오미의 이름을 hr;m; {maw-raw' : 마라} 더 쓴, 쓴 맛, 고통, 괴로움, 몹시,심하게, 쓰라린, 불만스러운, 돌아올 때 는 비어 돌아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돌아올 때 이름이 마라라 부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결국은 비어 돌아오는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호세아를 통하여 하나님은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6: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우리가 있는 자리가 찢어진 자리라면 주님 앞에 돌아오면 도로 낫게 하십니다.

우리가 매를 맞았다면 주님 앞에 돌아오면 다시 싸매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범죄함으로 하나님을 떠났다면 회개하고 돌아와서 죄사함을 받고 주님 앞에서 영원한 생명이 회복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앞에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3)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1:20 .......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하나님이 나를 괴롭게 하였다면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잘못하였을 때에는 훈계는 당연합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께서 나오미를 심히 괴롭게 하였던 것은.....

나오미와 그의 가족은 타락과 죄악의 도시인 모압으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나오미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훈계에 훈계를 거듭할지라도 돌아오지 않고 고집부리니 징벌과 징벌을 통하여 갈때까지 가서 심히 괴롭게 된 것입니다..

그토록 힘들고 어려웠던 것은 저주가아니라 사랑하기에 돌아오기를 위한 하나님의 간섭이었습니다..

나오미와 룻이 돌아오니 보아스를 만나고 보아스가 기업을 물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 역시 노후가 보장이 되었고 많은 여인들의 찬양을 듣게 됩니다...

며느리 룻에게 기업을 무른다는 말은 땅을 되돌려 주고, 씨를 주어 자식을 낳게 하고아내를 삼아 인생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며느리 룻은 인륜을 넘어 신륜을 따랐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되었던 것입니다.

큰 은혜를 입은 며느리 룻은 보아스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보아스의 아내가 된 룻은 구속사의 한 축을 잇는 오벳을 낳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룻기서 마지막은

[]4: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4: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할렐루야.....!

이 얼마나 드라마틱할 만 한 큰 은혜입니까?...... 해피엔딩입니다.

더욱이 큰 은혜는 룻은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와 그 이름만 들어도 흠모할 만 한 구속사를 잇는 믿음의 가문을 이룬 은혜받은 복된 여인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앉아있는 자리가 모압과 같은 죄악의 땅이라면 일어나야 합니다...

이제는 우상과 세속 죄악에 이끌리는 모압의 생활에서 베들레헴과 같이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아무리 풍족할 지라도 아무리 행복할 지라도 모압이라면 베들레헴 하나님의 집이라면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의 떡을 먹고,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제는 다른 신에서 돌이켜 하나님 앞에 돌아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만을 경외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위대한 신앙을 세우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가문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벧엘로 올라가 구속의 은혜를 입으라.(11-5,15-21)

1. 모압에서 함께 일어나라.....(1-5)

2. 다른 신을 청산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리라..(15-18)

3. 풍족하게 나왔으나 비어도 돌아가리라..(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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