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민은 성민이 될 지어다.(신26장 16-29절)

신명기서는 출에굽하여 모압평지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3편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그 모세의 3편의 설교 중에서 2번째 설교의 결론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두 번째 설교의 결론적 요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야곱을 선택하시어 이스라엘을 이루게 하시고 자시 백성으로 삼으시었습니다.

또한 이시대에 우리들을 선택하여 부름을 받아,

하나님 앞에 나아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공로로 선택을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는 죄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1. 선민은 말씀을 지켜 행하는 성민이 되라.(16-17절)

[신]26: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그런즉이란 말은 이스라엘이 말씀에 순종해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은 곧 천하 만물의 주권자이자 이스라엘의 구속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규례와 법도를 친히 주사 그것을 지킬 것을 명령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즉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는 아니오란 있을 수 없고 오직 순종만이 있을 따름입니다.

그런데 명령을 지키되 마음과 성품을 다한다는 것은

곧 인간의 전인격과 모든 정성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이란 말은 bb;le {lay-bawb' : 레바브} 사람의 가장 내부에 있는 기관인 마음,

속사람, 영혼, 이해력, 지정의를 포함하는 인간의 내적, 정신적 본질을 가리킵니다.

성품에 해당하는 '네페쉬'라는 '영혼', '생명', '호흡'등으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육체와 정신 전체를 포괄한 전인격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전적인 헌신과 사랑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마]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롬]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민으로써의 그 은혜에 힘입어 하나님을 사랑함이 마땅한 줄을 믿습니다..

2)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신]26: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인정하다 라는 말은 hy:h; {haw-yaw : 하야} 의미상 고백하다라는 말이 더 적절하다. 왜냐하면 인정하다는 말 속에는 이전에는 그렇지 않은 것을 이

제는 그렇다고 간주하는 믿음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킹제임스번역본에서는

[신]26:17 주께서도 네게 약속하신 대로 이 날 너를 자신의 특별한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네가 자신의 모든 명령을 지킬 것을 확언하셨은즉

하나님께서 나를 특별한 백성으로 인정하시니....

성도인 나도 나의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을 하나님으로 인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계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 진정 고백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인정할 때 주어지는 놀라운 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우리를 가만히 놔두세요.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들의 왕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 왕은 바로입니다. 우리는 바로 왕을 섬기겠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우리는 노예라도 좋습니다....라고 하니 하나님은 실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실망시킨 자들은 자나안에 들어가지 못 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축원합니다.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도라는 말은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앞의 말씀을 이어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는 길이라는 말씀인데 그 길은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도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도를 행하라고 하십니다...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소리를 확언한다는 것은 rm'a; {aw-mar' : 아마르} 지정하다, 증명하다,

선언하다, 요구하다, 명백히 약속하다, 확언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에 그 말씀을 지키겠다고 맹세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온 마음과 의식이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해 있음을 뜻합니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끼리는 마음과 정신이 온통 애인에게만 쏠려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리하 확언 즉 약속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노라고 맹세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베풀어 주실 큰 은혜를 약속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할 때에

네 씨로 말미암아 큰 민족을 이루리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할 때에 이스라엘의 복을 언약하시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인정하고 도를 행하고,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확언하여 아멘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보배로운 선민이 되게 하시고....(18절)

[신]26: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대로

앞 절의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도를 행하고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 확언하는 이들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었으면서도 인격적이시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이들에게만 은택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1)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라는 말씀은

네게 말씀하신대로 오늘 너를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신다고 언약을 하십니다.

보배로운이란 말은 hL;gUs] {seg-ool-law' : 쎄구라} 본래 잠가 두다는 뜻입니다.

보석, 특별한 소유(보화), 재산, 귀중한 재산, 특별한 보물이란 의미입니다.

보물은 아무 곳에다 두지 않고 아주 깊은 곳에 숨겨 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배로운 보물에는 항상 마음이 가는 것입니다.

[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시]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열국 가운데서 특별히 구별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은 선민인 것이다.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확언이란 ............ 확실하게 요구한다, 명백히 약속하다,

자신의 온 마음과 의식이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해 있어 이제 말씀만 하옵소서

내가 지키겠나이다........로 응답하는 하나님의 권속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19:5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사]43:1...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면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하여 새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부름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특별히 구별해 놓으시어서 그리스도의 피로 인치신 그리스도의 특별한 소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소유가 된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았다는 선민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구별하여 부름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두고 보시기에도 아까운 보석같은 보배로운 선민입니다...

이 보배로운 선민을 잃어버리지 않으십니다...

부름을 받은 선민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하게 하신 성민이 되게 하여

보배로운 백성으로 삼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사]62:4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었던 남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방 땅에서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예루살렘을 그리워하였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유다를 잊으셨는가 보다 하는 낙심하는 백성들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사]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49: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보배로운 성민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선민은 뛰어나 성민이 되게 하리라.(19절)

[신]26: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1) 그런즉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뛰어나게 하시고 -

하나님은 택한 자들에게 뛰어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에서 어떻게 뛰어나게 하신다는 말씀을 말씀하십니다.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다른이들로 하여금 찬송과 명예와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① 찬송으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찬송이란 hL;hiT] {teh-hil-law' : 테히라} 찬양, 칭찬, 유명, 명성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② 명예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명예란 !ve {shame : 쉠} 권위, 평판, 명성, 영광의 호칭을 말합니다.

③ 영광으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영광이란 hr;a;p]Ti {tif-aw-raw' : 티프아라} 아름답고 화려한, 영화로운 빛을 말합니다.

이러한 찬송, 명예, 영광이란 어휘들은 본래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속성들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다는 엄청난 일입니다.

인간이 찬송 받는다.?

인간이 명예를 얻는다.?

인간이 영광이 된다?.... 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다른 곳에서 얻게 된다면 교만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질투하실 수 있는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만 찬송하고 하나님 앞에만 명예를 올려드리고,

하나님 앞에만 용광을 올리 드리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보배로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속성인 이것들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그 분께서 이스라엘을 높이 드사 다른 어떤 나라보다 위대하게 만들고 찬송과 영광과 명예를 취하도록 허락하신다는 것이 본 절의 의미입니다

이러할 때에 우리는 더욱 겸손함으로 하나님앞에의 코람데오신앙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렘]13: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

[습]3:20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성민이란 v/dq; ![' {am-kaw doshe :얌-카도쉬} 거룩한 백성, 성도

구별한 거룩한 백성이란 의미로써 곧 보배로운 백성과 같은 의미인 것입니다.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보배로운 성민..... 거룩한 성도가 된 줄로 믿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인정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찬송과 명예와 영광이 될 때에 더욱 겸손하여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선민은 성민이 될 지어다.(신26장 16-29절)

1. 선민은 말씀을 지켜 행하는 성민이 되라.(16-17절)

2. 보배로운 선민이 되게 하시고....(18절)

3. 선민은 뛰어나 성민이 되게 하리라.(1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