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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출24장1-11절)
정오영 2025-05-25 추천 0 댓글 0 조회 27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241-11)

 

코람대오라(Coram Deo)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학자들이 주로 쓰는 라틴어의 말인데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앞에서 신전의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신전의식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코람데오는 인간의 자신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 교만하지 말 것을 교훈하기도 합니다.

이 처럼 코람데오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의 영역안에서 자신을 인간에게 친히 나타내시는 거룩한 행위이심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시편1391절의 말씀처럼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의 말씀처럼 지엄하신 하나님께서 면전에서 지켜보시니

그 율법의 말씀을 지키며 경직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코람데오의 복음적인 해석은 경직된 율법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택한자들에게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나아가 하나님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은혜중에 은혜로운 의미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 앞에 코람데오의 하나님께 나아가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은혜의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이 그런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출에굽기 19장의 시내산 언약의 연속적인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출에굽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 시내산에서 신부언약식에 이어서 십계명을 주시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하여 율레와 법도를 전하게 하시니이스라엘백성들이 모든 말씀을 다 준행하기로 하는 시내산 은혜의 언약식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그 언약식에 이르는 과정을 기록되어 있습니다..

[]24:1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시내 산 위에서 주어진 '언약의 말씀' (20:22-23:33)에 이어 계속해서 모세에게 들려진

여호와의 음성으로 이스라엘과 공식적으로 언약을 체결하기 위한 부르심입니다.

[]24: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백성들을 대표하여 모세만이 여호와께서 현현하신 산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모세 그 자신이 의인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백성들의 중보자로 삼아 써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시대에 우리에게는 더 이상 그 같은 인간 중보자는 필요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율법의 완성자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 누구라도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힘입기 만 하면 자유로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벧전]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사람 가운데 특별히 선택하여 불러주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도록 제사장을 삼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내려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들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24: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로부터 전달을 받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율례에 대하여 한 소리로 응답하여 하나님의 계명들을 다 준행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율례의 말씀들을 다 준행하겠다는 그들의 자세와 행함을 살펴서성도된 우리들이 가져야 할 신앙의 자세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시내산에 올라 기념비를 세워야.(4)

 

[]24: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사람들이 과거사들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다 보면 한 말들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의 말을 들어보다 보면 그 게 그 말 같은데 내용이 없습니다...

별로 중요한 이야기 같지 아니하여 시간 낭비만 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말에서는 들을 만 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신박한 새로운 내용이면 좋고, 듣기도 부드럽고, 사랑스런 말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에는 기록할 만큼 기념비를 세울만 한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1) 그러므로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비록 백성들이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구두로 맹세했지만, 보다 확실한 이행을 위하여 모든 말씀을 기록하였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증거를 남기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 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서로가 약속할 때에 확언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약속을 할 때에 깨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합니다.

뭔가 꺼름직하면........ 도장 찍어..... 그 다음도 믿음이 부족하여.... 복사하자.......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동안 하나님의 '진리의 영'이 그에게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을 놓치지 아니하려고 기록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성경 역시도 처음에는 구전이었으나 모세에 의하여 모세오경이 기록되었고여러 선지자들이 기록하였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사역에 관하여 잊지 않고 후대에게 전하고자 복음서가 기록되었고, 그의 제자들이 서신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그로 전달하여 오는 성경이 전하여져 내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넉넉히 들어가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구약 시대의 제단은 여호와께서 당신 백성을 축복하기 위해 강림하는 장소입니다.

곧 여호와의 현존 및 임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피흘림이 없이는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공식 체결될 수 없는 것입니다.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모세는 일직이 일어나 산 아래에 피 흘림의 희생제사를 드리기 위해 단을 쌓은 것입니다.

제단을 쌓는 것은 자신과 후손들에게 대대로 기념하기를 위하여 하나님앞에 이스라엘의 결연한 자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하나님앞에 예배드리며 하나님앞에 신앙생활에는 이처럼 하나님 앞에 결연한 자세가 팔요로 하는 것입니다.

 

 

3) 열 두 기둥을 세우고 증거를 삼았습니다.

제사를 위하여 단을 쌓음에서 ''은 하나님의 현존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과 계약을 맺는 당사자인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와의 언약의 상징으로 열두 기둥을 세웁니다.

야곱역시 오삼촌 라반과 돌 무더기를 쌓고 언약의 증거를 삼았습니다.

[]31:45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31:46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여호수아 역시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습니다.

[]24:26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거기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세우고

[]24:27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우리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무엇으로 증거를 삼게 됩니까?

세상의 지식과 지혜가 살아가는 삶의 증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육신적인 방식들이 내 삶의 표준이 되어도 안됩니다.

남들이 그렇게 살아가니 나도 그렇게 살아가면 되지... 라는 식으로 살아가면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표준 증거로 기념비를 세우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시내산에 올라 피뿌림을 받아야.....(5-8)

 

[]24: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소로 번제와 화목제에 대하여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제사의 의미를 말씀하시십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자세는 번제와 화목제의 형식은 그쳤으되 제사의 의미와 영적인 교훈들은 받아들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제사의 의미와 교훈은 속죄와 희생과 헌신과 섬김과 화목입니다.

번제는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희생의 대속과 헌신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통한 교제와 섬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기념하는 것이고화목제에 참예하는 이들에게는 복이 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1) 단에 피를 뿌림은 언약을 이행하겠다는 약속입니다....(6)

[]24: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피를 취하여다가 단에 뿌리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 피에서 나기에 전통적으로 제사나 계약 체결의 필 수 행위입니다.

모세는 이 제사에서는 절반의 피를 양푼에 담아다가 단에 피를 뿌리는 것입니다.

피의 절반을 제단에 뿌린다는 것은 언약을 이행하지 아니하면 피를 보게 됨을 의미입니.

[]15: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이 피를 단에와 백성들에게 각각 반씩 뿌린 것은 피를 두고 쪼개짐을 두고 언약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같은 피를 뿌림은 유기체적인 생명체로 연합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유기적인 연합체에서 쪼개짐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의형제를 맺을 때 피를 나누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의 언약에 대하여 낭독하고 다시 한번 언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7)

[]24: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들과 더불어 십계명을 받은 이후, 이어 시내 산에서 백성들을 대표하여

단독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과 율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를 책에 기록하였고 또한 백성들에게 낭독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의 공동체에 율법으로 선언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특이한 방식으로 이스라엘에게 율법이 수여하며 언약을 세웁니다.

 

3) 백성에게 뿌리는 피는 언약의 선언입니다.(8)

[]24: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피의 반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단에 뿌리고나머지 반은 백성들에게 뿌려 쌍방이 계약 당사자가 되면서

상호 책임과 의무를 공유하게 되었음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이 때 모세는 피는 붉은 양털과 우슬초에 적셔서 흩뿌렸습니다.

사람 뿐 만 아니라 모든 물건이 재물의 피를 부리는 종교 의식상 깨끗해진 것입니다.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계약 체결에서의 피는 계약 위반시 죽음에 의한 처벌을 뜻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근거로 하여 이스라엘과 피 언약을 체결하셨던 것이다.

구속사적으로 볼 때 이때의 피는 짐승의 피이기 때문에 완전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10: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10: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10: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우리는 구약제사의 피의 제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의 완성됨을 믿습니다.

이는 인간의 모든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깨끗해짐을 상징하는 확실한 예표요, 상징적인 행위였던 것 입니다.

[]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왜 우리를 깨끗게 하는 것일까요?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하나님의 언약에 따른 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에 체결된 언약에 의하여 성립되는 공식적인 피란 뜻입니다.

[요일]1:7 .....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 피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십자가상에서 희생시킴으로써 세우시는 실질적인 언약의 피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언약의 피로 흘리신 피로 죄를 씻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피의 제사를 상징하는 성찬을 통하여 언약의 피의 잔을 마시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26:27 또 잔을 가지사 .....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구약시대의 '첫 언약'에서는 모세가 중보자로써 짐승의 피로 속죄하였습니다.

새 언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중보자인 동시에 자신의 보혈로 속죄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은 우리에게 주시는 구속의 큰 은혜인 것입니다.

[]10:10...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7:25...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9:15...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단번에 온전히 영원히 구속을 이루신 큰 은혜인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시내산에 올라 뵙고 먹고 마셨더라.(11)

 

[]24: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1)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존귀한 사람'이라는 말은 lyxia; {aw-tseel' : 아찔} 분리시키, 보존하다, 선택하다 등의 뜻 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선택된 자, 주요 인물들이라는 의미이기에..... 이들은 곧 모세와 아론, 나답과 비후 그리고 70인의 장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를 제외하는 이 택함을 받은 이들에게 시내산의 중간지점에 나왔을 때에  그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손대제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택한자들을 하나님은 그 앞에 어느 정도까지는 허용하시면서 죽이지는 아니하셨다는 의미이다.

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는 혼인잔치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임금이 혼인잔치에 잔치에 초청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거리에서, 무작위로 일단은 초청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아 들어온 자들로 잔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예복을 입지 않은 이들은 그 잔치에서 쫒겨나는 것입니다.

청함을 받은 자들 가운데 예복을 입은 자들만이 그 잔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2)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

번제로 피뿌림을 받아 속죄를 이루고와 화목제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룬 후에야 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계약 체결 후의 공동 식사는 대개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한 상호 신뢰와 교제를 나누는 것이 보통이고, 교제를 나누며 언약을 확인도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도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시내산 언약을 체결하고 난 후에는 하나님을 뵙고 함께 먹고 마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공동 식사를 한 것은 피로 맺은 계약으로 말미암아 이제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에 교제가 회복되고 실제적인 관계가 확립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Calvin).

화목제의 제사에서는 하나님앞에 피와 제물을 올려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과 제사에 참여하는 자들 모두 하나님앞에서 사이좋게 그 재물을 나누어 먹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목재물이 되시어 하나님 앞에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와 성도들간의 온전한 교제의 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성도와 하나님 간의 교제가 영원히 회복되었음을 뜻하는 구약의 화목제사가 신약 시대 성만찬 예식의 예표가 되는 것 입니다.

이때의 먹고 마신 식사는 앞서 하나님께 화목의 재물을 드리고남은 희생 제물은 예배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함께 먹고 마신 것입니다.

 

[]3:20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하나님 앞에서 함께 먹고 마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주님께서 성찬 예식을 세우심은 먹고 마시는 함께하심의 징표로 주신 것입니다.

[]26: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6:27 또 잔을 가지사 ,,,,,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므로 성만찬의 예식에서 하나님을 뵙고, 함께 먹고 마심은 꼭 성찬때 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성만찬으로 함께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함께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한 식구라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을 뵙고 사는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앞에 와 계십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마음에 모시고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시면서 그 은택에 감사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미 우리 앞에 와 계신 하나님을 우리의 심령 안에 모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뵙고, 더불어 먹고 마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껫 누리며 사랑의 교제가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미래에 다가오는 강림하실 주님과 함께 하는 공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여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을 뵙고 함께 먹고 마시는 영원한 세계를 사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한 후에 그리스도의 신부된 모습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아버지에게로 나아가는 부활하여 천국의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천국 소망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241-11)

1. 시내산에 올라 기념비를 세워야.(4)

2. 시내산에 언약의 피뿌림을 받아야.....(5-8)

3. 시내산에 올라 뵙고 먹고 마셨더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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