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믿음이어라.(약 2장14-26절)

오늘 말씀의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제자이자 사도인 야고보가 로마의 제국에 흩어져

있는 여러 교회에 임하는 핍박속에서 고난을 받은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고난 속에서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는 살아있는 참 믿음을 촉구하는 편지입니다.

[약]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는 기록한 서신에서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약]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하십니다.

본 장에서도 참된 믿음은 행위가 뒤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도 믿음의 교리에 대하여 그릇된 세 부류의 신앙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율법주의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에서도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 다는 율법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율법주의자들의 대표적인 사람이 바리새인들의 무리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선한 행위에 의하여 구원을 말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말하면서도 선을 행하여 구원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카톨릭의 선행구원의 경우입니다.

이들은 모두가 한 쪽으로 편협된 신념들의 사람이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구원받았기 때문에 믿어 구원을 받은 이후에는

그리스도인의 선한 행실도 필요없다는 이단이 오늘에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야고보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교리를 잘 정립하여 세우게 됩니다.

야고보는 스스로 믿음이 있노라 하며 스스로 인정하면서, 참된 말씀에 따른 행함이 없는 사람들을 향해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당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자부하는 이들이 그 믿음에 따른 행위들이 뒤따르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믿음의 행위가 따르지 아니하면서도 그들은 자기들이 참 믿음이 있는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위와 같은 세 부류의 사람들을 향해 한 말씀이 바로 본문의 내용입니다.

야고보서에서는 "어떻게 우리가 구원을 얻는가?" 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말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믿음의 행함을 주님께 보이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1. 믿음의 사람들은 행함를 보이라.(14-20)

[약]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자기 자신은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아.............

1)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유익이 없다.

이 유익이 없는 믿음은 구원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는 바울이 말하는 이신칭의라는 말씀과 정면으로 배치도는 것과 같습니다.

얼핏 보면 야고보가 "행함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라고 말하므로 마치 그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에 이른다는 것과

상반된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바울이 기록한 로마서와 강조하는 점이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과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로마서와 야고보서는 상호 보완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신칭의라는 말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구원이 없다.” 라는 의미입니다.

[딤후]3:1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문제를 가지고 오는 이들에게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믿음만을 강조하고, 행위를 보이지 아니하는 이들에게 경고하고 믿음과 행위의 역동적인 관계를 언급하는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믿음이 있노라고 말하면서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를 많이 하면서도 거듭남이 없고, 하나님 사랑이 없고,

이웃과 형제의 사랑이 없는 이들에게 그 믿음에 합당한 거듭남의 행위가 있느냐는 것을 반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거듭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라면 서로 사랑하는 거듭남의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본문에서 예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약]2: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약]2: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거듭난자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법이 구원을 받은 성도들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말로만 하면 어떻게 평안하고, 말로만으로 어떻게 덥게하고, 말로만 어떻게 배부를 것입니까?

형제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믿음의 행함이 없는 것은 그들에게 유익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일]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 처럼 입에 발린 소리로만으로는 아무 유익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사랑은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적이어야 합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열매를 맺어 그 열매로써 증명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진실함이 아니요, 그 자체가 죽은 믿음인 것 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 나무는 주님의 저주를 받게 됩니다.

[막]11:14 ....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행함의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2) 믿어 행함이 있는 이에게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다.

[약]2: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행함으로 네 믿음을 보이라 하십니다.

이 말씀은 마지막 때에 인자가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마25장에서 행함이 있는 오른편의 양에게 말씀하십니다.

[마]25:34....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너희는 예배된 나라를 상속을 받으리라 하였는데, 행함이 있는 오른편의 양에게 행함을 보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마]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마]25: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행함이 있는 믿음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을 줄 믿습니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의 결국은 심판을 받습니다.

[마]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우리의 구원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을 받는 믿음은 행함이 있어야 하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행함이 따르는 온전한 믿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약]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사실 귀신도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막1:24)

그러기에 귀신들도 하나님의 권위 앞에서 두려워 벌벌 떠는 것입니다. (막5:7)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성도들에게 벌벌 떨어야 하는데 오히려 공격을 당한다면 성도들의 믿음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귀신은 다 알고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가짜 신자들을 찾아 교묘하게 공격합니다.

그래서 가짜 신자들은 귀신의 밥 입니다.

우리들이 입으로만 신앙고백을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믿어 그 믿음의 행위가 드러나는 살아있는 것 만이 참 믿음이고,

이러한 참 믿음이 있는 자에게서만이 귀신이 떠납니다.

믿음으로 거듭나서 행함이 있는 이에게서는 귀신이 떠난다고 말씀하십니다.

참 믿음으로 주님의 능력과 은혜가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믿음이 행함과 함께 일하여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21-22절)

[약]2: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약]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의 이야기를 다시 거론합니다.

1)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아브라함이 독자를 바칠 수 있었던 것은 히브리서에서 부활을 믿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히]11: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부활을 믿는 믿음을 인정받은 것은 이삭을 다시 살리거나, 이삭을 다시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는 행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드리는 행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을 인정을 받았습니다.

[창]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영국격언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악을 행하는 것이다."

"일하는 농부는 앉아있는 신사보다 더 존귀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우리의 믿음은 보는 믿음이 아니라 행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고후]5: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어느날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눅]10:25 ....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눅]10: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눅]10:27 ....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눅]10: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그런데 율법사가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님께서 또 한번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그때 예수님께서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에 대하여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다.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눅]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눅]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눅]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눅]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여기에서 예수님은 행하는 신앙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오늘 우리들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예수 믿고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예수 믿고 무슨 변화가 있는가 어떤 사람은 수십 년 믿어도 전혀 행동이 변화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요, 살아있는 믿음은 행함으로 성숙한 믿음으로 다가가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앞에 인정을 받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인정을 받는 믿음은 믿는 바 하나님 뜻을 행하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3. 행함이 있는 믿음이 의롭다 하심을 받느니라.(23-26절)

[약]2: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약]2: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오래 전에 안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느냐"는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가장 많은 응답은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언행일치가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기독교인들에 대해 "신앙은 정통인데 행동은 이단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①행동으로 믿음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약]2:24......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다는 말은 바울의 서신에 기록된 멀씀인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입니다.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의로 여김을 받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로 여기는 믿음이라는 함은 온전한 믿음은 행함이 따르는 믿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언약에 인간의 협력이 필요로 하여 의로 여김을 받는 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면 그 언약을 따르는 행함이 뛰따르게 되고 행함이 뒤따르는 믿음만이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믿음의 행위로 의로 여김을 받은 믿음의 선친인 기생라합의 믿음을 제시합니다.

[약]2: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라합의 행위는 믿음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미약한 기생라합도 믿음으로 행하였으므로 의로 여기었다는 것입니다.

[히]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기생라합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시며, 어떤 일을 하시고 있는 분이시며,

이루실 것을 신뢰하였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참여하는 행위기 있엇다는 것입니다.

②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을 수 없고 하나님의 언약을 시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약]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행함을 보면 믿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에서 행함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믿음이라고 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에 행함을 덮입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살아있는 믿음이어야 합니다.(약2:14-26절)

1.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라.(14-20)

2. 믿음이 행함과 함께 일하여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21-22절)

3. 행함이 있는 믿음이 의롭다 하심을 받느니라.(23-2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