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라. (막1:1-8절)
오늘 주일은 성탄기념예배를 앞두고 드리는 주일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오직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에 집중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또 한 이름의 유래는 Χριοτδξ (크리스토스) + proskunevw (프로스퀴네오)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배하는 날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서방교회에서 예배를 제사라는 의미로 (qusiva{뒤시아} 제사라는
말로도 쓰기도 합니다.
라틴말로서 Christ(크리스트) + mas(마스)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에게 제사를 드린다는 말로 사용되어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들은 크리스마스보다는 성탄예배, 성탄을 축하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라고 하여야 할 것 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맞이한다는 말의 의미는 외부로부터 오는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말 합니다.
손님을 제대로 맞이하지 아니하면 그 손님에게 불쾌감이 올 뿐이 아니라
잘 못 응대하면 그릇된 인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는 것 입니다..
옛날에는 왕이 행차하실 때에는 잘 맞이하여야 합니다.
아주 정중하여야 합니다...
TV에서 사극을 즐겨보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극을 보면 임금님이나 높으신 대감이 가마를 타고 행차할 때 병졸이나
종 한 사람이 미리 앞서 가면서 길을 비키도록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극에 보면 이럴 때 뭐라고 말합니까?
목청을 길게 뽑으면서 “길을 비켜라 주상전하 행차시다!”
혹은 “아무개 대감 행차시다!”라고 외치지요?
조선시대에 이 소리를 ‘권마성’(勸馬聲)이라 불렀습니다.
그렇다면 권마성을 울리는 이 신하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왕이나 귀족이 탄 가마가 가는 길이 방해받지 않도록 앞길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이게 바로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하는 사명이요,
세례 요한의 사명이 바로 이 종의 역할이었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백성들은 다 길을 비켜서 머리를 조아려 절을 하는데
그게 이 종이 무서워서 길을 비키겠습니까?.... 아니지요.
백성들이 길을 비켜 머리를 조아리는 것은 그 종 뒤에 오실 분, 그 높으신 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길을 예비하는 이 종은 자기 역할이 뭔지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에 만왕의 왕이 나시는 것입니다.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매달리시기 위하여 오신 어린양 예수님이셨습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분 메시야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 나시는 것입니다....
그 분은 태초부터 계시면서 만유를 지으신 하나님이시었습니다...
아주 정중히 모시어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왕임에도 교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내용을 시편에 그렸습니다.
[시]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오늘 예수님을 어떻게 맞이하여야 할까? 라는 말씀과 잘 어울리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어떻게 맞이할까를 알아보며 은혜를 받겠습니다...
1. 인정하는 믿음으로 영접하라.(1절)
세례요한은 선포합니다...
[막]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헬라어로 마가복음의 첫 단어는 요1:1의 첫 단어인 “태초”와 실상은 똑같은 단어인.
ajrchv : {ar-khay' : 알케} - 시작, 기원 입니다.
이는 창1:1의 첫 단어인 “태초”와 또한
tyviare : {ray-sheeth' : 레쉬트} '첫째'최초, 최고의, 뜻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마가는 시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이제 새로운 시대가 활짝 열렸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새 시대를 특징짓는 것은 무엇입니까?
“복음의 시작이라.” 바로 복음입니다.
말하자면 고통과 슬픔의 시대가 새롭게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제는 좋은 시대 곧 기쁨과 즐거움의 시대가 새롭게 열렸다는 뜻입니다.
복음이란 eujaggevlion : {yoo-ang-ghel'-ee-on : 유앙겔리온} 이라고 합니다.
이는 “좋다”를 뜻하는 “유”와 “소식”을 뜻하는 “앙겔리온”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이라는 단어의 문자적인 뜻은 “좋은 소식, 기쁜 소식, 복된 소식,” 말하자면 영어의 “good news”입니다.
그런데 이 복음이 어떻다는 것입니까?
선포된 복음을 인지하면서 부터 시작되게 됩니다......
복음은 본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복음의 자체의 소유권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 그 복음의 시작을 인지하는 것에 대하여는 깊은 의미와 절차가 있습니다.
복음을 인정하는 것의 첫 단계로는 하나님을 인지함이요
두 번째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이요,
세 번째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의 자체이시며,
네 번째로는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의 시작이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복음의 시작이심을 인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인지하고 믿는 믿음에서부터 복음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그 야말로 일방적인 선포였습니다.
우리 보통사람들은 일방적인 것은 싫어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상호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 만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인지하는 것은
일방적이든 상호적이든 관계없이 복음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것이든 그렇치 않는 것이든 복음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것은 신비로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얼마나 신비로운지 이 땅의 사람들 지혜, 감각, 이성적으로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신비로 오심이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세상의 일들과 다르게 자연적이 아니라 초월적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신비적입니다..
그 것이 우리들과 하나님의 능력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각과 뜻은 우리가 헤아릴 수 가 없으리 만큼 놀라운 것입니다...
[욥]11:7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욥]11: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욥]11:9 그의 크심은 땅보다 길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하나님의 오묘함을 인지하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전능함을 인지하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깊으심을 인지하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인지하고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인지하고 믿으시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인지하고 믿으시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인지하고 믿으시는 이에게 복음이 시작됩니다...
복음이 시작되는 자가 예수님을 맞이하는 자 입니다.. 할렐루랴!.
2. 주의 길을 준비하고 영접하라.(2-3절)
[막]1: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선지자의 글에 이미 하나님의 사자로 오시어 우리의 길을 준비하러 보내신다고 말씀하신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 하십니다.
그 예언이 오심으로 성취되었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외칩니다.
우리에게 준비하라는 말씀 앞에
우리의 길을 준비하러 보내어 지신 사자를 말씀하십니다...
[막]1: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내 길을 준비하러 오신이가 너희의 주신데, 너희는 그분의 길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세례요한은 주의 길을 준비하라고 외칩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길을 평탄케 하라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며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였습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복음이 자신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깊히 성찰하면...준비하는 자에게 복음이 시작됩니다....
복음이 시작되는 자가 맞이하는 자 입니다...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세례요한은 외칩니다...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고 외칩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길이 어디서 어디로 오십니까?...
역사적, 실제적으로 하늘에서 이 땅으로 오셨습니다...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것이었는데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부분이 모시지 않았습니다.
단지 제자들과 많치 않는 적은 무리만 모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 당에 거시적으로만 오신 것이 아니라 영접하는 자들에게 오신 것입니다.
[마]10: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영접하는 자들은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입니다.
영접하고 복음이 시작된 자들만이 길을 준비한 자들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이 진정한 준비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모시어 들이면 우리의 심령에 좌정하시어 우리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3. 회개하며 영접하라.(4, 5절)
[막]1: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막]1: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사람들이 초대를 받고 집을 방문 할 경우가 있습니다...
집을 장만하고 초대하기도 합니다.
새롭게 단장하고 정돈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내어 놓으면 초청된 자들이 흡족합니다.
만일 초청자가 집을 더럽고 정리도 안 되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초청된 자가 도착하게 되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주 예수님이 그의 주권대로 이 땅에 오시었고 우리가 초청을 하여야 하는데
준비되지 못하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더욱이 우리의 심령에 오시는 놀라운 사건에서 우리의 심령에 정리되고 깨끗하여야 하는데 ...그 정리되고 깨끗함이 회개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것을 세례요한은 전합니다...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구원의 복음, 죄 사함의 복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갈릴리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우리가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사명인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자기 죄를 자복하고
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회개가 먼저입니다...
회개는 자기의 죄인임을 자복하는 것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잠]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자복하고 버리어야 회개입니다
그러므로 자복하고 버려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4. 성령받고 영접하라.(8절)
[막]1: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물로 세례를 베푸는 정도가 인간의 한계점입니다.
이는 인본주의적인 맞이함을 넘어 영적인 맞이함을 말합니다...
성령을 받고 ...충만을 받고 맞이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우리는 물세례를 뛰어 넘어 성령의 세례를 받는 중이거나 받은 사람들입니다...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우리에게는 ....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령을 베푸시는 분이시기에 당연히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바로 그 성령을 주시고 우리는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십니다...
받은 성령 충만케 받고 능력도 받고, 은사들도 받고 기쁨도 영광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고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여 나아가야 하는 것 입니다.....
[마]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내가 함께 할테니까 걱정말고,
분부한 것들을 해 다오 하고 부탁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정중하게 모시어 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예수님이 오십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의 길을 준비하십니다...
우리는 알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펼쳐집니다.
복음서에서 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병든 자가 치료되기도 합니다.
가난한자가 그 가난을 면하게 됩니다.
어눌한 자가 지혜자가 됩니다.
길이 평탄케 됩니다....
나는 주의 길을 예비한 것 밖에 없는데 너의 주변에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으로 복음의 일꾼이 됩니다....
영광스런 일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권면하고 돌보았는데 그 영혼이 구원을 받았고
그 상급이 하늘에 쌓이는데 영원토록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맞이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입니까?
예수님을 잘 맞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라. (막1:1-8절)
1. 인정하는 믿음으로 영접하라.(1절)
2. 주의 길을 준비하고 영접하라.(2-3절)
3. 회개하며 영접하라.(4, 5절)
4. 성령 받고 영접하라.(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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