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금

{[히] r/NK (kinnor:킨노르)}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은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창세기 4:21)

▶ 기 원 : 사냥꾼이 활을 가지고 다니면서 활의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낸 데서 유래된 현악기이다. 악기 중에서 역사가 가장 길어 B.C 3000년경에 만들어졌으며, 성경에는 창세기(4:21)에서부터 총 50회 기록되어져 있다.

▶ 생김새 : 구형(球形), 부등변(不等邊) 4각형, 능형(菱形-마름모꼴)등의 공명통에두 자루의 팔을 달고, 그 위 끝에 가로대(가로대)를 맨 것이었음이 알려 진다. 현(弦)은 양의 창자(羊腸)로 만들어지고, 보통은 7현이었는데, 음역(音域)을 확대하기 위해 30현의 것까지 있었다.

▶ 소 리 : 수금은 밝은 음색(알토와 테너 음역)으로 인해 기쁠 때 연주했으며, 슬플 때는 연주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