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신비하십니다.
정오영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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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이 한창일 때였습니다.
목사님 한 분이 교회를 지키며 피란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공산당이 그 마을에 밀어 닥쳤습니다.
황급이 곡식단을 쌓아 놓은 낫가리 속에 숨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공상단이 가지 않았습니다.
며칠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 하고 굶고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까마귀가 날라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엘리야 생각이 났습니다.
“까마귀를 통하여 엘리야를 먹이신 하나님! 어제와 오늘 동일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닭이 오더니 옆에 알을 낳고 갔습니다.
먹었습니다.
공산당이 갈 때까지 닭이 그렇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신비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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