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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아 나팔을 불어라 (겔 33장 1 - 9절)
정오영 2026.3.22 조회 32

파수꾼아 나팔을 불어라 (331 - 9)

 

세계정세가 좋지 않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이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보다 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물가폭등하여 점점 살아가기가

점점 어려움을 넘어 위기로 치달리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양극화에 자유민주주의가 억압되고, 사회주의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종교폐쇠법등이 입법에 들어가려 하는 자유가 말살되려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거짓이 판치고, 세대갈등, 동성애, 이슬람이 밀려 들어오고 있습니다.

종교적으로는 기복신앙으로 부흥된 교회가 세속의 부패로 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총체적인 위기에서 지키어 낼만 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총칼을 든 병사입니까?, 지휘관입니까? 재물이겠습니까? 아닙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하였습니다.

시대의 파수꾼이 깨어 있어야 모두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 침몰하는 배처럼 방향을 일어버린 시대를 읽고 진리를 전하는 파수꾼만이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파수꾼의 나팔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을 지키는 파수꾼이 나팔을 불어야 할 위기의 순간에 파수꾼이 잠들거나 침묵하면,

그 성은 아무리 견고해도 무너지고 맙니다

성벽 위에 서 있는 한 사람이 도시 전체의 생명을 좌우합니다.

위기에서 구할 자가 바로 파수꾼인 것입니다.

성벽중에 높은 망대 위에서 적이 오는 것을 먼저 보는 자리,

가장 외롭지만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 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이 멸망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였습니다.

메데바사의 고레스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세운 목자였습니다.(44:28)

바벨론은 난공불락의 튼튼하고 강한 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멸망의 과정을 보면 성 안에서는 왕과 신하들이 잔치를 이어갔습니다.

도시 전체 분위기는 방심, 쾌락, 경계 해제되었고,

성을 지키는 파수꾼은 강물이 말라진 것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더욱이 말라진 강의 하수구 구멍에 바사의 첩자들이 들어오는 것을 몰랐습니다.

파수꾼은 있으나 잠을 갔고, 그러니 나팔 소리 없었고, 긴급 대응 없었습니다.

당시 파수꾼은 있으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였기에 전쟁한번 치루지 못하고

바벨론이 메데바사국에 힘 없이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의 말씀에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파수꾼이다.”

파수꾼은 이 말씀이 임한 선지자에게 만이 아니라,

오늘의 교회 지도자들과 예수님를 믿는 모든 성도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우리들 역시 복음을 믿는 순간, 이미 복음의 영적 파수꾼으로 세워진 것을 믿습니다.

그러면 나는 지금 파수꾼으로 나팔을 불고 있는가, 아니면 침묵하고 있는가?

에 대하여 대답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말씀에서 파수꾼의 사명을 깨닫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이 세우신 파수꾼 (1-2)

 

[]33: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1) 그 땅 백성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파수꾼일나 말은 צֹפֶה (초페) 지켜보다, 주목하다, 감시하다

단순히 보는 사람이 아니라 책임 있게 바라보는 자입니다.

이스라엘의 영적 파수꾼은 사람이 자원해서 되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셨기에 하나님께 책임을 집니다

[]3: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소식을 전하여 깨우치는 일을 하는

영적 파수꾼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이사야도 마찬가지입니다.

[]62: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파수꾼은 잠잠하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먼저 파수꾼을 세우시는 분입니다.

 

노아는 홍수 이전에 120년 동안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듣지 않았지만 그는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였기에 가정을 구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들이 깨달을 것은

우리들도 우리에 영역에 알맞게 파수꾼으로 세워진 줄 믿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에서 파수꾼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요?

가정에서 부모의 위치에서 자녀의 위치에서 영적 파수꾼입니다

가정의 파수꾼으로 깨어 살고 있는가요?

이 시간 저 역시 울타리교회의 파수꾼으로써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전하는데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를

공동체를 영적으로 돌아보는 지를 오늘 제 자신에게 묻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주님으로부터 파송된 세상의 파수꾼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삶의 세상에서 파수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파수꾼의 사명은 선택이 아니라 부르심이며, 파수꾼은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쓰시겠다고 부르실 때에,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위해 보다는 사명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파수꾼의 자리는 권리가 아니라 책임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세우셨다면, 나는 반드시 그 자리에 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속이기에 이미 하나님께 속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성도요, 하나님의 권속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파수꾼의 사명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영적 파수꾼으로 깨어 있으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나팔을 반드시 울려야 합니다.(3-5)

 

[]33:3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1)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3)

나팔이라는 말은 שׁוֹפָר (쇼파르)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말하는데,

경고할 때에 듣기 좋은 음악의 나팔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긴급 경고음입니다

파수꾼의 나팔은 전쟁이나 재난의 경고와, 회개 촉구하는 나팔입니다.

그래서 나팔(쇼파르)은 생명을 살리는 경고의 소리입니다.

파수꾼의 핵심 사명은 단 하나 적이라도 오면 나팔을 불어서 알려야 합니다

파수꾼이 나팔을 부는 것은 개인의 감정, 상황, 유익과 관계 없이

조건이 없이 불어야 할 때 불어야합니다.

 

2) 전하지 않으면 파수꾼의 책임입니다.(4)

[]33:4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경고를 듣고도 무시하면 그 책임은 정신을 차리지 아니한 가에게 칼이 임합니다.

[]6: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20: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사도 바울은 복음을 숨기지 않았기에 담대히 말할 수 있었습니다.

 

3) 경고를 받으면 살고, 받지 않으면 죽는다.(5)

[]33:5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경고를 받은 자들은 살고, 받지 아니한 자들은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요나는 니느웨에 가서 외쳤습니다.

40일이 지나면 무너진다!”라고 사명을 감당하니 그 결과 도시 전체가 회개했습니다.

요나 한 사람의 나팔이 한 도시를 살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안의 모든 이들에게 생명과 심판이 파수꾼에게 맞겨져 있음을 믿으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침묵의 죄와 피값의 책임 (69)

 

[]33: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하나님은 매우 조용하지만 무겁게 말씀하십니다.

 

1) 만일 나팔을 불지 않으면 그 책임을 네게 묻겠다(6)

이 말씀은 우리를 정죄하려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를 깨우시려는 의도의 말씀입니다.

어떤 부모가 자녀가 위험한 길로 가는 것을 보면서도

관계가 깨질까 봐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랑일까요?....아닙니다.

진짜 사랑하는 이에게는 아프더라도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진리는.... 사랑은 침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진짜 사랑은 말해야 할 때 말합니다

 

2) 파수꾼아 내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할 지어다.(7)

[]33: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파수꾼이 전하는 소리는 파수꾼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하십니다.

나는 복음의 사명을 가진 영혼의 파수꾼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요?

사람 눈치 때문에 침묵하고 있지 않은가요?

오늘의 말씀도 파수꾼의 경고로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정보가 아닙니다

설교는 감상이 아니라 파수꾼의 경고와 생명의 나팔 소리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즉시 반응하고 있는가요?

아니면 미루고 나중에 한다거나, 무시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우리 모두는 복음의 파수꾼이기에 파수꾼은 전하기만 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 맡긴다.”

결과는 하나님께 우리는 전하는 책임만 있습니다

복음은 선택적 메시지가 아니라 반드시 울려야 할 나팔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팔의 경고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나팔은 반드시 울려야 하는 사명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33: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피 값을 찾으리라 라는 말은 דָּרַשׁ דָּם (다라쉬 담) 피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다

생명에 대한 법적 책임 추궁할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법적 책임이란 말은 매우 강력한 심판 선언입니다

경고했는데도 듣지 않으면, 전달을 받은 개인 책임입니다.

경고하지 않으면, 파수꾼 책임입니다.

하나님은 결과에 도달하지 아니한 것에 대하여 충성된 전달을 하였느냐,

전달하지 아니하였는가를 업중히 보십니다

진리를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은 죄이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악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그 자체가 악이다.”

 

악 앞에서 침묵은 중립이 아니라 죄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복음이기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요.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여 많은 자들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의 전적인 사명인 것입니다.

울리히 츠빙글리는 진리를 알고도 말하지 않는 자는 진리를 부인하는 자와 같다.”

복음을 숨기는 것은 사실상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괜히 말해서 관계 깨질까 봐” “나만 가만히 있으면 되지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말하지 않는 것도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예수님은 영적 파수꾼의 충성된 종을 찾습니다.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어떤 사람이 친구가 위험한 길로 가는 것을 알면서도

괜히 말하면 싫어할까 봐침묵했습니다.

결국 그 친구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때 그 사람의 마음속에 남는 것은 내가 말했어야 했는데라는

깊은 죄책감으로 사무치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치를 두려워하기 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나는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에게 침묵하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이 맡기신 영혼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더 이상 눈치를 염탐하지 말고 나팔을 부십시오

기회를 노리다가 기회는 날라갑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살리셨으니, 이제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나팔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는 영혼을 위하여 나팔을 불고 있는가?”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너는 영혼을 위하여 나팔을 불고 있는가?”

이 시대 가운데서 우리는 파수꾼입니다.

침묵은 주님 앞에 할 말이 없어 침묵할 것입니다.

사람앞에 두려움을 내려놓지 않으면 주님 앞에 부끄러울 것입니다.

사람앞에 눈치를 버리지 아니하면 주님 앞에 눈치를 볼 때가 있을 것입니다.

복음의 나팔을 부는데 주저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 복음을 외치는 충성을 보시는 줄 믿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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