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된 길을 걸으라.(시편 1편 1-6절)
- 정오영 2025.12.7 조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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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길을 걸으라.(시편 1편 1-6절)
모든 인생은 두 길 가운데 판단하며 선택한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 많은 결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길을 걸을지, 어떤 생각을 따를지, 어떤 말을 하여야 할지,
어떤 사람을 만나서 어떤 일을 하여야 할지를 선택하며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결국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의 문제에 열매를 얻게 됩니다..
시편에서는 수 많은 찬양과 탄식, 감사와 기도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첫 번째의 시편 입문의 서문에서 선택이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너는 어느 길을 선택 할 것인가, 어느 길을 가고 있는가...?”입니다.
오늘의 본문인 시편 1편은 두 길인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말씀하시는데 이 두 길은 결국 완전히 다른 결말을 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좋은 결말을 위한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마]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넓은 길이라도 멸망으로 들어가는 길은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며, 좁고 협작한 길이라 할지라도 결말이 좋은 생명의 길이라면 기꺼이 나아가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말씀을 통해 “복 있는 사람의 길”이 무엇인지 함께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악의 길을 거부하라. (1절)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복 있는 사람은
먼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복에 대한 개념들을 먼저 살펴보면
&r'B; {baw-rak' : 바라크} 함축적으로 하나님을 송축하다,축복하다, 높이다, 인사하다, 무릎을 꿇다,라는 의미를 가저고 있는 말입니다.
오늘의 말씀에 기록된 복이란 말에는 rv,a, {eh'-sher : 에쉐르} 행복이라는 말입니다.
똑바른 길로 나아 간다의 동사에서 아솨르에서 파샌된 말입니다.
행복은 똑바른 길로 나아갈 때에 행복의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 입니다.
시편의 복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에쉐르”라는 말의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에서 헬라어로는 makavrio" {mak-ar'-ee-os : 마카리오스} 행복한이란 의미로 천상의 복을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복 있는 사람에 대하여 어떤 행위가 먼저가 아니라 거부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1) 악인의 꾀를 ‘따르는 것’ (마음의 수용의 문제입니다.)
꾀란 무었이겠는가?
hx;[e {ay-tsaw' : 에짜} 조언, 충고, 모사,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도 말할 수 있습니다.
악인들의 조언, 충고, 모사들을 말합니다.
악인들이 일을 의하여 머리를 짜는 모사들을 말합니다.
세상의 지혜들로 자기 유익을 위한 일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긋나게 하는 모든 행위들을 말합니다.
세속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의 사랑을 막는 일들이 있습니다.
세속의 가치관으로 이들은 자기 자신들의 생각이나 의지, 욕심대로 살아갈 때에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자들입니다.
세속의 가치관은 사탄 마귀의 유혹에서 오는 ‘생각 ’에서 시작됩니다.
자기중심적으로 꾀를 따를 것인가?,
성공 주의적으로 꾀를 따를 것인가,
쾌락주의적으로 꾀를 따를 것인가...
마음에 들어오는 순간 그 첫 걸음을 따른다면 악인의 걸음이 될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2:17 .....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죄요, 세상의 것들을 욕심대로 취하는 것도 지요,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 만이 의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죄인의 길에 ‘서는 것’은 행동의 습관을 말합니다.
사람의 생각이 삶의 습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악한 생각을 품지 아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66: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세상의 죄는 행한 것만이 죄악입니다.
하나님은 그 죄에 대하여 더욱 엄밀합니다.
사람이 악이 드러나지 아니하여도 악한 마음을 품기만 하여도 죄라 하십니다.
악인의 행동을 하지 아니하여야 합니다.
[잠]4:14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잠]4:15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사악한 길에는 들어가지도 말고 생각지도 말고 오직 피하고 떠나는 것만이 하나님의 사람의 살 길인 것입니다..
옛말에도 근주자적 근묵자흑이라 하였으니, 죄악된 생활에 물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3)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는 것’(죄의 고착)
오만이라함은 $Wl {loots : 루쯔} 본래 의미는 입을 삐쭉거리다, 조롱하다, 비웃다, 업신여기다, 거만하게 말하다, 희롱하다,
[시]5: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시]5: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결국 죄는 사람을 자리 잡게 합니다.
교만은 죄의 완성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부끄러움도, 돌아갈 마음도 없는 상태입니다.
오늘 본문은 1절은 “복 있는 사람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무엇을 하지 않느냐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거룩함은 때로는 거룩을 훼손 할 만한 것들을 거부하는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피하여야 할 것들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끊어내어야 할 무엇을 끊어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죄악과 거룩을 분별하는 사람인 줄을 믿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의 길을 걸으라. (2절)
[시]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1절이 ‘거부’라면, 2절은 ‘대안’을 줍니다.
1)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2A절)
‘즐거워하며’라는 말은 $p,je {khay'-fets : 헤페쯔} 소원하는 것, 기쁨(쁜), 즐거움을 말하고
즐겁지 아니한 말씀을 계속하여 묵상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시]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성경을 읽는 사람은 많지만 성경을 ‘즐거워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말씀을 즐거워하는 이는 말씀에대한 특별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119:47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시]119:48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오늘의 말씀은 복 있는 사람의 중심에는 말씀에 대한 기쁨과 사랑이 있습니다.
2)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묵상이란 말은 hg:h;{daw-gaw' : 하가} 묵상하다, 입으로 읊조린다,
반복해서 되새긴다,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러므로 즐거워하며라는 말은 말씀을 내 몸에 베이게 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지혜시에서 말씀만이 행복을 주는 하나님의 은총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119:43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시]119: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말씀을 삶의 중심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의무’가 아니라 ‘기쁨’으로 여깁니다.
[시]119: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시]119: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생명이신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소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그의 영혼을 살리고 소망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말씀이 나에게 고난 중에 위로를 주시고 나를 살리시기 때문입니다.
3. 복 있는 사람은 형통하리라. (3-5절)
[시]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1) 복 있는 사람은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3절)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시냇가의 나무는 끊임없는 물 공급으로 사계절 푸르름이 당연합니다.
때에 맞는 열매 견고한 뿌리을 가진 나무입니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형통이란 말은 jl'x; {tsaw-lakh' : 짜라흐}라 하여
전진하다, 번성하다, 진행시키다, 성공하다...라는 말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외적인 성공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인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 하는 일마다 형통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삶, 하나님이 붙드시는 삶입니다.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형통의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요셉은 형통한자가 되었습니다.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종살이 할 때에도, 감옥에서 간수장이 되었을 때에도,
에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에도 형통하였습니다.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형통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시]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2) 악인은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4절)
[시]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바람에 나는 겨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무가치성을 의미합니다......... 쭉정이
다른 하나는 불안정성을 의미합니다.......
[사]5:24...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악인들의 인생은 이렇게 무가치하고 분안정한 삶의 연속인 것입니다....악의 결과로는
[눅]3:17....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겨는 뿌리가 없고 무게가 없고 생명도 없고, 바람 불면 날아가 사라지는 존재입니다.
세상에서는 강해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한 줌의 티끌에 불과합니다.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5절)
[시]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추수하기 전까지는 가라지와 알곡은 구별하지 아니하십니다.
추수할 때에는 알곡과 쭉정이를 확실하게 구분합니다..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인자가 오실 때에는 양과 염소를 구분하신다...(마25:31---- )
[마]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6절)
[시]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마지막 힌보좌 심판으로 영원한 멸망으로...영원한 영생으로.....
[계]20:13 .......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우리는 모든 행위는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중의 하나입니다.
그 길의 끝은 하나님의 판단이 있습니다...
<적용> 나는 어느 길 위에 서 있는가?
나는 무엇을 거부하고 있는가?
악인의 죄의 꾀를 따르는 생각이 있는가?
악인의 죄의 길에 서는 습관은 없는가?
악인의 오만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 앞에 무감각해진 부분은 없는가?
나는 의인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가?
나는 말씀을 즐거워 ‘해야 해서’가 아니라 ‘좋아서’ 말씀을 가까이하는가?
나는 하루 중 말씀을 묵상하고 되 뇌이는 시간이 있는가?
나는 영적으로 시냇가의 나무처럼 자라고, 믿음의 뿌리는 깊어지고 있는가?
나는 성령의 열매가 잘 맺히고 있는가?
나는 신앙의 삶이 점점 하나님 중심으로 형통해지고 있는가?
의인의 길이요 말씀 위에 서는 사람은 반드시 회복하고, 자라며,
의의 열매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 결론 > 모든 사람에게 만나는 길들은 항상 두 길중의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인 시편 1편은 우리 모두의 앞에는 두 길을 놓습니다.
한 길은 말씀을 사랑하는 길, 생명의 길, 복된 길이 있습니다.
다른 한 길은 세상의 방향을 따르는 길, 무너지는 길, 악의 길이 있습니다.
“너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느냐?”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묻습니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예수님께서는 길에 대하여 선언하셨습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버지의 뜻이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길”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선택지가 아니라 인생의 방향 · 구원 · 삶의 방식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나아가는 길로 나아가기시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말씀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참된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복된 길을 걸으라.(시편 1편 1-6절)
1. 복 있는 사람은 악의 길을 거부하라. (1절)
2.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의 길을 걸으라. (2절)
3. 복 있는 사람은 형통하리라. (3-5절)
< 결론 > 모든 사람에게 만나는 길들은 항상 두 길중의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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