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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택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은....(신10장12-16절)
정오영 2025.7.13 조회 12

하나님께서 택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은....(1012-16)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에덴동산의 모든 실과는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따먹지 말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았으면 참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명령을 거역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에덴의 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이로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고통과 불행 그리고 죽음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갈데아인 가운데 아브라함을 택하시어 지시한 땅으로 이주하게 하시었습니다.

그리고서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으로 가서 바치라고 요구하며 시험을 하시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아니하고 순종하려 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게 여기시며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국가든 사회든 권리가 있으면 당연히 의무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택하시어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시는 큰 은혜를 베푸시는 자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요구로의 큰 시험을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것을 요구하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이들에게 이러한 시험으로 요구하시어 합격을 하면 더 큰 은혜의 복을 주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큰 시험을 통하여 받을 만한 그릇이 된 자들에게는 놀라운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순종하여야 하는 지를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잘 깨달아서 놀라운 은혜의 산앙생활을 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

 

[]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

경외하다’(ארי, 야레)의 의미는 두려워하다’, ‘깜짝 놀라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공경에는 두려고 떨림으로 공경한다는 말입니다..

성경에서는 대부분 왕이나 부모에게 존경한다고 말하는 것은 존숭하며 높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존경이나 경외심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두려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멀리할 수가 없어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수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많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적으로는 병과 고통, 사고와 환난 그리고 가난과 실패 나아가 건강과 생업배우자와 자녀 등의 염려 때문입니다.

또 믿음으로 인한 어떤 어려움과 핍박이 있다 하더라도 이런 것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궁극적인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자는 하나님이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가장 경외하여 그 명령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피조물인 인간이 자신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지켜야 할 마땅한 본분입니다.

성도는 지난날에는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었던 존재이었으나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의하여 구원받은 존재이니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할 것입니다(딤전 1:15-17).

 

2.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12B)

 

[]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도라는 말은 &r,D, {deh'-rek : 데레크} (밟는) 상징적으로 생의 여정, 행동의 양식,

그의 모든 도를 행한다함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자들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효도는 없습니다.

순종하지 아니하는 경외는 없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은 인간의 도를 행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요,

순종하는 것은 사랑에서 출발하면 아주 쉬운 일입니다.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기에서 마음은 인격을 나타내고, ‘은 영혼 혹은 생명을 뜻합니다.

그리고 힘은 활동하는 동력을 말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라는 말은 전 인격적으로 생명을 바치듯이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께만 집중적으로 쏟아져야 함을 가리킵니다.

온전한 신자에게는 다른 데 눈을 돌릴 겨를이 없으며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사랑을 결코 기대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말씀은 오직 하나님만을 목표로 삼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사랑에 있어서도 발견되듯이 부부는 절대 다른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눈을 돌려서는 안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1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 올 때에 참된 하나님과의 만남 즉 하나 됨, 일체감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는 의례적인 경의와 외식적인 섬김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전]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전]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이라말은 ajgavph {ag-ah'-pay : 아가페}

바라다, 갈망하다, 애지중지하다, 즐거워하다, 다정스럽게 대하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태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한 목자이시며, 아버지와 같이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32: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우리는 그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누리고 그분과 사귐으로 희열을 누릴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진정한 사랑의 자세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3.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12C)

 

[]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유일하신 하나님이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그분만을 섬겨야 합니다.

참 살아 계신 신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db'[; {aw-bad' : 아바드}일하다, 봉사하다, 노예의 신분이 되다, 종이 되다. 강요하다, 노동하다, 섬기게 하다

일반적인 봉사 외에 종교적인 의미로서는 하나님께 경배하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종이 주인을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듯이 성도들은 마땅히 하나님께 예배하므로 그를 섬겨야 합니다.

이와 같은 섬김의 의미로 영어에서는 예배를 ‘Service’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봉사자로택함 받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 중에서 예배는 최고의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삯을 받는 일꾼도 주인을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로써 값 주고 사신 구속 주이시니 우리의 전인격을 바쳐 그분께 헌신하며 봉사하며 섬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6:22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유대 속담 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자는 호주머니 속에서 신을 챙기려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마음속에 신을 챙기려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으니 자원하여 하나님을 성기기를 종으로 섬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네 행복을 위하여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라(13)

 

[]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인간의 얄팍한 지혜로의 행복은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권력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많은 지식과 명상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배가 부르면 좀더 자자 좀더 눕자하여 포만감에 행복한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행복한 사람이 되라 하십니다.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전도서 기자는 하나님은 네 행복을 위하여 말씀을 하십니다.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이스라엘의 구속주 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당신을 섬기고당신의 계명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전하는 편지글에서............

[고전]10:31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것이 너희의 행복을 위하여 하는 일입니다.

 

네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의 요구는

2)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요구하심은 결코 우리의 자유를 저해하거나 의문의 조항으로 얽어매려는 요구가 아니라, 도리어 우리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복된 길을 제공해 주려는 은혜의 복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넓은 의미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으로서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과 승리를 얻는 비결이며, 장수와 번영의 지름길입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모든 성도들에게 여호와의 모든 도를 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에게는 지켜야 할 마땅한 인륜이 있듯이 성도에게는 반드시 걸어가야 할 도가 있습니다.,

성도의 도는 여호와의 계명에 순종함으로 그분의 거룩하신 뜻을 좇아야 하는 천륜이 있는 것입니다.(5:1-21).

 

하나님의 요구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의 삶을 비추어 주는 진리의 빛이자 등입니다(119:105).

우리의 모든 삶의 푯대로 삼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자신에게 유익한 것임을 깨달아 그것들을 준행하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5: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우리의 신앙생활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종교적 경외심이나 존경심에서만 머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그 말씀을 지키는 찬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니는 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원을 받은 자라 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섬기며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명령을 즐겨 순종하는 자이어야 할 것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한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참된 신앙인이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는 결론적 말씀이 있습니다.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마음의 할례를 한다는 것은

죄에서 자신을 분리시켜 마음 중심에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합당하고 거룩한 자세를 취하라는 의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목을 곧게 하지 말라 -

'목이 곧다' 라는 말은 목을 뻣뻣하게 치켜들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 전혀 굽힐 줄 모르는 인간의 패역한 고집이나 어리석은 거만 등을 나타낼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거역하거나그분의 말씀에 불순종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자신을 섬기고 계명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계명을 지키라는 것은 자유를 저해하거나 속박하려는 요구가 아닙니다.

도리어 진정한 삶의 의미와 복된 길을 주시려는 축복의 방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경외와 사랑 그리고 섬김을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하거나 필요해서가 아니라 주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10:10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 행복을 주시려고 우리를 택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게서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시 목이 곧지 아니하도록 거듭나서 하나님을 섬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은....(1012-16)

1.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

2.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12B)

3.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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