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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21장4-9절)
정오영 2025.6.29 조회 6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214-9)

 

바라보는 것에 대하여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엇을 보느냐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올바른 것만 보면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119:37)라고 하였습니다.

좋은 것을 보아야지 나쁜 것을 보면 그 만큼 손해가 큽니다.

하나님의 도를 바라보고 그 섭리하심을 따라 한 걸음, 두 걸음 전진해 나아갈 때우리는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를 바라면 능력을 입어 절망과 고통, 어려움과 싸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인내를 통해서 아름다운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불평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면 우리도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환경을 바라보고 절망하고 불평하여 실패한 이스라엘에 대하여 기록되고 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한 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생겼던 일입니다.

그들은 에돔 땅을 통과해야 했지만에돔 왕이 허락하지 않아서 에돔 땅 남쪽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물 한 모금 얻을 수 없는 삭막한 광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그들은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한 그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시판받아 마땅한 그들에게 또 다른 살길을 제시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말씀에서 우리들의 신앙을 점검하고 잠가는 내 영훈을 깨워서 인생과 신앙의 길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은혜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4-5)

 

[]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할 만한 이유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길로 말미암아마음이 상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빨리 가면 좋겠지만, 매사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지름길로 가지 않고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시간이 걸릴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여기서 원망이라는 것은 대항하고 대적하고 반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먼저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라고 원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신 것은 그들을 광야에서 죽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살게 하시려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인도하여 내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미래의 일은 내다보지 않고 당장에 죽을 것만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죽을 것을 생각하지 말고 살리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들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없어서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굶어 죽은 사람도, 목말라 죽은 사람도 없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죽을 것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도 하나님께서 내리신 만나 때문에 살았으면서도,

하나님의 안도하시는 은혜에 불구하고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고 불평하였습니다.

감사보다 불평이 앞서세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이 싫다고 말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이스라엘 백성은 마음이 상하여 원망, 불평을 한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의 대상이 모세와 하나님이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상하므로 입술로 원망의 말이 나와 큰 죄를 범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가난한 사람보다는 오히려 부유한 사람이 더 불평이 많습니다.

부유하면 부유할수록 더 많은 재물을 위하여 탐욕이 작동됩니다.

그러다가 다른 이들과 비교하여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원망 불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지한 이들보다 지식인들이 더 불평이 많습니다.

지식이 많으면 더 많은 지식을 위하여 잠 못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생각하기를 자신이 피해자로 생각될 때에 원망과 불평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 때문에, 감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망과 불평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은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에 있는 것처럼 불평의 문제는 소욕의 문제를 넘에 믿음에 있는 것입니다...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감사하는 사람은 인정을 받으나 불평하는 사람은 다 멀리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사업이 번성하나 망하여져 가는 사람들은 불평이 더 많습니다.

불평과 원망은 자신의 인생만 망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인생도 망가지게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나와서 은혜 받고 감사하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불평하며 원망하는 사람은 불신앙의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환경으로 마음이 상하여 불평하지 아니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불뱀이 물게 하시므로 죽은 자가 많은지라(6)

 

[]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불뱀은 사막 지역인 광야에 살아가는 맹독을 가진 뱀입니다.

이 뱀은 등에 불타는 듯한 붉은 반점이 있는데다가독성이 강해서 사람이 한번 물리면 온몸에 독이 퍼져서 불같이 뜨거운 열을 내다가 죽게 만들기 때문에 불뱀이라고 불렸습니다.

불평과 원망은 몸에 열이 펄펄 나게 해서 우리를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뱀을 불러들이고, 뱀은 우리를 물어서 몸에 독이 퍼지게 합니다.

다시 말해서 원망과 불평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독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물과 불로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홍수가 나기도 하고, 지진이 터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전쟁이 나기도 하고, 전염병이 돌기도 합니다.

 

정탐꾼의 보고로 인하여 원망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14: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14: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14: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원망하는 자는 약속의 땅,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원망과 불평하는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부르짖고 기도를 해도 하나님 앞에 상달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원망과 불평하는 죄에 빠지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속죄를 위하여 부르짖어 기도하라.(7)

 

[]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이스라엘 백성은 뱀에 물려 독이 퍼져 죽게 되자, 비로소 회개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얻어 맞아야 회개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이 병들어 가는 모습을 깨닫는다면 회개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라고 통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원망한 것도 죄가 되고, 모세를 원망한 것도 죄가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도 원망하면 안됩니다.

어떤 이들은 평생을 같이 살아온 남편을 원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 원망을 거두어 들이고 회개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뱀에 물려 죽어가면서 모세를 찾아갔고,

모세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뒤늦게나마 회개하고, 어차피 악인이기에 하나님 앞에 기도생활이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대하]7:14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유다의 13대 왕이었던 히스기야 왕은 자신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38:14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히스기야가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죽을병에서 살려 주시고 생명을 15년이나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망하여도 일으키시고회개하는 사람은 그 죄를 용서하시고회개하는 사람은 땅을 고쳐 주시는 것입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떠한 환경에서도 부정적인 원망 버리고, 회개하며, 믿음으로소망의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9)

 

[]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메달아라고 명하였습니다.

모세는 놋을 녹여서 불뱀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놋뱀을 쳐다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망하는 이들에게 모두 심판을 즐기시는 무지막지 한 분이 아니라 회개할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다시 한번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관하여 예수님은 용서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으로 말씀하십니다.

[]18:22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단적으로 표현하시는 큰 사랑이십을 밝히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무조건 아무에게나 용서하시는 분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필요 충족 조건에 이를 때 만이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에 순종하여 놋뱀을 쳐다본 사람은 해독이 되어 살았습니다.

끝까지 불순종하며 땅만 쳐다보고 원망, 불평한 사람들은 서서히 독이 퍼져서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왕에게도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불순종하면 가정이 불행해집니다.

학교에서 학생이 선생님에게 불순종하면 배우지 못하여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상사와 사장에게 불종하면 회사에 계속 출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세상의 질서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 거룩한 무리라고 불리우는 성도입니다.

성도가 교회에 나오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 합니다.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쳐다본즉.....이란 fb'n: {naw-bat' : 나바트} 라는 말은 열심히 바라본다,

골똘히 바라본다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주의 얼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17:15).

주의 긍휼 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123:2).

위의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3:1).

하나님께서 상 주실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11:26).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12:2).

하나님의 날이 임할 것을 바라보고(벧후 3:12),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벧후 3:13).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놋벰을 쳐다보면 어떠한 하나님의 은총이 임할까하여 유심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순종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놋벰을 유심히 바라보는 자들은 모두 살더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살고 죽는 것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이 중요한 것은 육신적인 살고 죽음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장대에 메달은 놋뱀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장대에 달린 놋뱀을 바라본 자들은 살은 것처럼 죄인이 되어버린 이 땅에 살아가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미어 바라보는 이들은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이심을 믿어 열심히 바라보고 골똘히 바라보는 것입니다.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구원이란 죽지 안고 영원히 사는 것이고 이 땅을 넘어 천국에서 사는 것입니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영생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민는 자에게만 열려있는 것입니다.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이제 우리들은 그동안 육체를 위하여 열심히 심고 있었다면 이제는 성령으로부터 거두는 더욱더 영생을 위하여 심으시기를 바랍니다...

영생을 받으면 좋고, 못 받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에 이르고 영생을 지금부터 누리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214-9)

1.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4-5)

2. 불뱀이 물게 하시므로 죽은 자가 많은지라(6)

3. 속죄를 위하여 부르짖어 기도하라.(7)

4.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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